"디젤이 146만원 싸고 연비는 4km 높다" 아우디 A6 가격표·트림 16종·취득세 총정리
아우디 A6는 디젤 40 TDI 7,098만 원, 가솔린 45 TFSI 7,244만 원으로 시작해 최상위 RS6 아반트가 1억 8,117만 원까지 올라간다. 눈여겨볼 지점은 디젤이 가솔린보다 146만 원 싸면서 복합연비가 15.0km/L로 11.0km/L를 크게 앞서고, 에너지소비효율도 2등급으로 4등급인 가솔린보다 두 단계 높다는 것이다. 최고속도마저 디젤이 246km/h로 가솔린 210km/h보다 빠르다. 취득세는 가솔린 460만 9,820원, 디젤 451만 6,910원이고 공채는 서울 77만 5,481원 vs 경북 16만 735원으로 4.8배 갈린다.

A6는 수입 준대형 세단에서 가장 오래된 이름 중 하나다. 그런데 지금 가격표를 열어보면 트림이 16개고, 같은 이름 뒤에 붙는 괄호 표기만 네 종류다.
이 글은 라인업 세 개와 트림 16개를 전부 정리하고, 트림 코드로 조회한 취득세와 지역별 공채를 함께 실었다.
라인업은 셋, 트림은 열여섯
A6는 엔진 기준으로 세 갈래다. 가솔린 2.0, 디젤 2.0, 그리고 RS6 아반트의 가솔린 4.0이다.
가솔린 2.0 — 트림 10개
| 트림 | 가격 |
|---|---|
| 45 TFSI | 7,244만 원 |
| 45 TFSI (ULEV70) | 7,244만 원 |
| 45 TFSI Premium | 8,030만 원 |
| 45 TFSI Premium (ULEV70) | 8,030만 원 |
| 45 TFSI Premium (9W9W) | 8,142만 원 |
| 45 TFSI Premium (ULEV70+9W9W) | 8,142만 원 |
| 45 TFSI Quattro Premium | 8,324만 원 |
| 45 TFSI Quattro Premium (ULEV70) | 8,324만 원 |
| 45 TFSI Quattro Premium (9W9W) | 8,437만 원 |
| 45 TFSI Quattro Premium (ULEV70+9W9W) | 8,437만 원 |
트림이 열 개지만 실제 가격은 다섯 종류뿐이다. 괄호 표기가 붙은 트림과 안 붙은 트림의 값이 같기 때문이다.
ULEV70은 저공해자동차 인증 관련 표기이고, 9W9W는 색상 코드다. 즉 같은 사양에서 인증 구분이나 색상만 다른 항목이 별도 트림으로 잡혀 있는 구조다. 고를 때 실질적으로 결정할 축은 Premium 여부와 Quattro 여부 둘뿐이다.
기본 45 TFSI 7,244만 원에서 Premium을 더하면 786만 원, 여기에 Quattro까지 더하면 1,080만 원이 오른다.
디젤 2.0 — 트림 3개
| 트림 | 가격 |
|---|---|
| 40 TDI | 7,098만 원 |
| 40 TDI Premium | 7,883만 원 |
| 40 TDI Premium (9W9W) | 7,995만 원 |
디젤은 구성이 단순하다. 기본과 Premium, 그리고 색상 코드가 붙은 Premium까지 셋이다. Quattro는 재고 목록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RS6 아반트 4.0 — 트림 3개
| 트림 | 가격 |
|---|---|
| RS6 TFSI Performance | 1억 8,002만 원 |
| RS6 TFSI Performance (R5R5) | 1억 8,088만 원 |
| RS6 TFSI Performance (9W9W) | 1억 8,117만 원 |
기본 A6의 2.5배다. 사실상 다른 차라고 보는 편이 맞다.
가솔린과 디젤, 숫자로 비교하면
같은 2.0인데 성격이 꽤 다르다.
| 항목 | 45 TFSI (가솔린) | 40 TDI (디젤) |
|---|---|---|
| 가격 | 7,244만 원 | 7,098만 원 |
| 배기량 | 1,984cc | 1,968cc |
| 최고출력 | 265마력 / 5,250~6,500rpm | 204마력 / 3,800~4,200rpm |
| 최대토크 | 37.7kgm / 1,600~4,500rpm | 40.8kgm / 1,750~3,250rpm |
| 복합연비 | 11.0km/L | 15.0km/L |
| 도심 / 고속 | 9.7 / 13.1 | 13.7 / 17.0 |
| 이산화탄소 배출 | 154g/km | 126g/km |
| 에너지소비효율 | 4등급 | 2등급 |
| 제로백 | 6.8초 | 7.9초 |
| 최고속도 | 210km/h | 246km/h |
| 공차중량 | 1,740kg | 1,765kg |
| 연료탱크 | 73리터 | 63리터 |
디젤이 가솔린보다 146만 원 싸다. 그런데 연비는 4.0km/L 높고 에너지소비효율은 두 등급 위다.
제로백은 가솔린, 최고속도는 디젤
가장 눈에 띄는 역전이 여기 있다. 제로백은 가솔린이 6.8초로 디젤 7.9초보다 1.1초 빠른데, 최고속도는 디젤이 246km/h로 가솔린 210km/h보다 36km/h 높다.
출력 곡선의 차이 때문이다. 가솔린은 265마력이 5,250rpm부터 나와 가속 구간에서 유리하고, 디젤은 최대토크 40.8kgm가 1,750rpm이라는 낮은 회전수에서 나와 고속 순항에서 여유가 있다.
일상 주행에서 체감하는 건 대체로 저회전 토크다. 신호 대기에서 출발하거나 고속도로 합류 구간에서 가속할 때 디젤 쪽이 힘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항속거리로 보면 차이가 커진다
연료탱크는 가솔린이 73리터, 디젤이 63리터다. 탱크는 디젤이 10리터 작다.
그런데 연비를 곱하면 결과가 뒤집힌다. 가솔린은 73리터에 11.0km/L로 803km, 디젤은 63리터에 15.0km/L로 945km다. 디젤이 142km 더 간다.
고속연비로 계산하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가솔린 956km, 디젤 1,071km다.
차체 치수는 두 라인업이 같다. 전장 4,940mm, 전폭 1,885mm, 전고 1,460mm, 축거 2,924mm, 트렁크 530리터다. 서스펜션도 앞뒤 모두 멀티링크로 동일하고 타이어도 225/55R18로 같다.
Quattro는 1,080만 원짜리 선택인가
가솔린 라인업에서 기본 45 TFSI 7,244만 원과 45 TFSI Quattro Premium 8,324만 원의 차이는 1,080만 원이다.
다만 이 금액에는 Premium 사양이 함께 들어 있다. Premium만 붙은 트림이 8,030만 원이니, Premium을 기준으로 하면 Quattro 자체의 값은 294만 원이다.
사륜구동을 원한다면 Premium을 건너뛸 수 없는 구조라는 뜻이다. Quattro만 따로 고르는 조합은 재고 목록에 없다.
축거 2,924mm와 트렁크 530리터
준대형 세단의 실내 공간을 가늠하는 숫자다. 축거 2,924mm는 앞뒤 바퀴 사이 거리로, 이 값이 클수록 뒷좌석 무릎 공간에 여유가 생긴다.
전장 4,940mm에 축거 2,924mm면 전체 길이의 59퍼센트를 바퀴 사이가 차지한다. 오버행이 짧게 설계됐다는 뜻이고 실내 활용에 유리한 비례다.
트렁크는 530리터다. 골프백이나 유모차를 넣는 기준으로 부족하지 않은 수치이며, 가솔린과 디젤이 동일하다.
서스펜션이 앞뒤 모두 멀티링크라는 점도 이 체급에서 짚어둘 만하다. 뒤가 토션빔인 차와는 승차감과 거동이 다르다.
취득세와 공채
A6는 승용차라 취득세율 7퍼센트가 적용된다. 과세표준은 부가가치세를 뺀 공급가액이다.
| 트림 | 가격 | 취득세 |
|---|---|---|
| 40 TDI (디젤) | 7,098만 원 | 451만 6,910원 |
| 45 TFSI (가솔린) | 7,244만 원 | 460만 9,820원 |
| RS6 TFSI Performance | 1억 8,002만 원 | 1,145만 5,820원 |
수입차라고 세율이 다르지는 않다. 국산 승용차와 같은 7퍼센트다.
공채는 지역마다 4.8배
취득세는 전국이 같지만 공채는 등록지에 따라 갈린다.
45 TFSI 7,244만 원 기준으로 서울이 실부담 77만 5,481원, 경북이 16만 735원이다. 4.8배 차이이고 금액으로는 61만 4,746원이다.
RS6로 올라가면 격차가 커진다. 1억 8,002만 원 기준 서울 321만 813원, 창원 49만 9,285원으로 271만 원 차이가 난다.
공채는 채권을 보유하지 않고 즉시 매도하는 것을 전제로 한 실부담이다. 채권을 그대로 들고 있으면 만기까지 자금이 묶인다.
자동차세와 5년 보유 총비용
비영업용 승용차 자동차세는 1,600cc를 넘으면 cc당 200원이 붙고 지방교육세 30퍼센트가 더해진다.
| 라인업 | 배기량 | 연간 자동차세 |
|---|---|---|
| 가솔린 2.0 | 1,984cc | 51만 5,840원 |
| 디젤 2.0 | 1,968cc | 51만 1,680원 |
| RS6 4.0 | 3,996cc | 103만 8,960원 |
가솔린과 디젤은 배기량이 16cc 차이라 자동차세가 연 4,160원 차이에 그친다. RS6는 두 배다.
자동차세는 3년차부터 매년 5퍼센트씩 경감되어 최대 50퍼센트까지 내려간다. 5년 보유를 가정하면 연간액의 4.7배다.
서울 등록 기준 5년 총비용
45 TFSI 가솔린은 차값 7,244만 원에 취득세 460만 9,820원, 공채 77만 5,481원, 자동차세 5년치 약 242만 원을 더해 약 8,025만 원이다.
40 TDI 디젤은 차값 7,098만 원에 취득세 451만 6,910원, 공채 75만 9,785원, 자동차세 5년치 약 240만 원으로 약 7,866만 원이다.
세금까지 포함한 5년 총비용 차이가 159만 원이다. 차값 차이 146만 원에서 세금으로 13만 원이 더 벌어진 결과다.
여기에 연료비가 붙는다. 연 1만 5,000km를 달린다고 하면 가솔린은 11.0km/L에 1,700원 기준 연 232만 원, 디젤은 15.0km/L에 1,600원 기준 연 160만 원이다. 5년이면 360만 원 차이다.
어떤 선택이 맞나
주행 거리가 길면 디젤이다. 차값이 146만 원 싸고 연비가 4.0km/L 높으며 5년 연료비에서 360만 원이 벌어진다.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이라 환경 관련 규제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가속 감각을 중시하면 가솔린이다. 제로백 1.1초 차이는 일상에서 체감된다. 디젤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신경 쓰이는 경우에도 가솔린이 낫다.
사륜구동이 필요하면 선택지가 가솔린뿐이다. Quattro는 45 TFSI 라인업에만 있다.
RS6 아반트는 성능 지향 모델이다. 630마력에 제로백 3.4초, 최고속도 305km/h다. 다만 복합연비 7.1km/L에 에너지소비효율 5등급이고 자동차세도 연 103만 8,960원이다. 가격뿐 아니라 유지비까지 다른 차원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아우디 A6 가격은 얼마부터인가요
디젤 40 TDI가 7,098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가솔린 45 TFSI가 7,244만 원입니다. 최상위 RS6 아반트는 1억 8,002만 원부터입니다.
A6 가솔린과 디젤 중 무엇이 나은가요
디젤이 146만 원 싸고 복합연비 15.0km/L로 가솔린 11.0km/L보다 높으며 에너지소비효율도 2등급과 4등급으로 두 단계 앞섭니다. 다만 제로백은 가솔린이 6.8초로 디젤 7.9초보다 빠르고, 사륜구동 Quattro는 가솔린에만 있습니다.
A6 취득세는 얼마인가요
승용차 세율 7퍼센트가 적용됩니다. 45 TFSI 7,244만 원이면 460만 9,820원, 40 TDI 7,098만 원이면 451만 6,910원, RS6 1억 8,002만 원이면 1,145만 5,820원입니다. 수입차라고 세율이 다르지는 않습니다.
A6 공채는 지역마다 얼마나 다른가요
45 TFSI 기준 서울이 실부담 77만 5,481원, 경북이 16만 735원으로 4.8배 차이입니다. RS6는 서울 321만 813원, 창원 49만 9,285원으로 271만 원까지 벌어집니다.
A6 트림 이름의 ULEV70과 9W9W는 무엇인가요
ULEV70은 저공해자동차 인증 관련 표기이고 9W9W는 색상 코드입니다. 두 표기가 붙은 트림과 안 붙은 트림의 가격이 같으므로, 실제로 결정할 축은 Premium 여부와 Quattro 여부 둘뿐입니다.
A6 자동차세는 연간 얼마인가요
가솔린 2.0이 1,984cc로 연 51만 5,840원, 디젤 2.0이 1,968cc로 연 51만 1,680원입니다. RS6는 3,996cc로 연 103만 8,960원입니다. 1,600cc를 넘으면 cc당 200원에 지방교육세 30퍼센트가 더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