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D가 39만원 차이" 기아 봉고3 가격표·킹캡/4륜구동·특장차 실구매가 총정리

봉고3 최저가는 킹캡 초장축 L 라이트 M/T 2,061만 원이고, 재고 179대 가운데 67대가 이 트림에 몰려 있다. 화물차 취득세율 5퍼센트가 적용돼 취득세는 93만 6,820원이며 서울 공채는 정액 19만 5,000원, 즉시 매도 시 실부담 1만 9,130원이다. 4륜구동 킹캡 장축 GL 라이트가 2,250만 원으로 2륜구동 킹캡 초장축 GL 2,211만 원보다 39만 원밖에 비싸지 않다는 점이 이번 재고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4WD가 39만원 차이" 기아 봉고3 가격표·킹캡/4륜구동·특장차 실구매가 총정리
사진: Wikimedia Commons · Alexander-93

봉고3는 포터2와 1톤 트럭 시장을 양분하는 차다. 두 차의 가격대는 겹치지만 트림 구성이 미묘하게 달라서, 같은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조합이 서로 다르다.

이 글은 카탈로그 가격이 아니라 지금 출고 대기 중인 실제 재고에 붙은 금액을 정리한 것이다. 트림별 실구매가와 할부·리스 월 납입금, 그리고 화물차에만 적용되는 세금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봉고3 재고 현황과 가격대

조회 시점 봉고3 즉시 출고 재고는 179대다. 트림은 14종으로 갈리고, 가격은 최저 2,061만 원에서 최고 6,365만 원까지 분포한다.

파워트레인은 전 트림이 26년형 LPG 터보 2.5로 통일돼 있다. 다만 봉고3는 포터2와 달리 트림명에 1톤 표기가 붙고, 2륜구동과 4륜구동이 함께 재고에 들어 있다.

재고 분포를 보면 쏠림이 뚜렷하다. 킹캡 초장축 L 라이트가 67대, 킹캡 초장축 GL이 57대로 이 둘이 전체의 69퍼센트를 차지한다. 나머지 12종이 55대를 나눠 갖는 구조다.

킹캡과 더블캡

봉고3의 캡 형태는 킹캡이 주력이다. 운전석 뒤에 수납 공간을 둔 형태로, 공구나 개인 물품을 차 안에 보관해야 하는 용도에 맞는다.

더블캡은 재고에 단 1대뿐인데 그마저 운전교습용 사양이다. 뒷좌석에 사람을 태워야 하는 용도라면 재고에서 찾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트림별 실구매가와 월 납입금

아래는 재고 최저가 기준이다. 할부는 연 3.7퍼센트 저금리 상품 기준이다.

트림 재고 실구매가 할부 월 리스 월
킹캡 초장축 L 라이트 M/T 67대 2,061만 원 37만 6,780원 18만 7,080원
더블캡 초장축 L M/T (운전교습용) 1대 2,121만 원
킹캡 초장축 GL M/T 57대 2,211만 원 40만 4,205원 20만 180원
킹캡 장축 GL 라이트 M/T (4WD) 11대 2,250만 원 41만 1,335원 20만 5,580원
킹캡 초장축 스마트 셀렉션 A/T 6대 2,433만 원 44만 4,790원 20만 3,280원
양문형 미닫이탑차·택배전용탑차 5대 2,465만 원
킹캡 초장축 GLS M/T 11대 2,518만 원 46만 325원 21만 980원
킹캡 장축 GLS M/T (4WD) 2대 2,597만 원 47만 4,770원 22만 3,480원
파워게이트 수직형 킹캡 초장축 L A/T 4대 2,949만 원 53만 9,000원 24만 7,000원
워크스루밴 킹캡 초장축 L A/T 2대 3,094만 원
파워게이트 턴인형 킹캡 초장축 L A/T 3대 3,099만 원
내장탑차 스탠다드 킹캡 초장축 GL A/T 4대 3,122만 원
윙바디 3대 3,271만 원
냉동탑차 스탠다드 킹캡 초장축 GL 듀얼컴프 A/T 3대 3,466만 원 63만 4,000원 29만 9,000원

4륜구동이 39만 원 차이인 이유

이 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숫자는 4륜구동 킹캡 장축 GL 라이트의 2,250만 원이다. 2륜구동 킹캡 초장축 GL이 2,211만 원이니 차이가 39만 원에 불과하다.

다만 조건이 붙는다. 4륜구동 쪽은 초장축이 아니라 장축이다. 짐칸이 짧다. 즉 4륜구동 구동계를 39만 원에 얻는 대신 적재 길이를 내주는 거래다.

눈이 오는 지역이나 경사가 심한 현장, 포장되지 않은 농로를 다녀야 한다면 이 교환은 대체로 남는 장사다. 반대로 긴 자재를 실어야 하면 초장축을 포기할 수 없다.

자동변속기가 수동보다 싼 구간

킹캡 초장축 스마트 셀렉션 A/T는 2,433만 원인데 킹캡 초장축 GLS M/T는 2,518만 원이다. 자동변속기 쪽이 85만 원 싸다.

등급 구성이 달라서 생기는 역전이다. GLS가 스마트 셀렉션보다 상위 등급이라 편의 사양이 더 들어간다. 변속기만 놓고 비교하면 안 되는 이유다.

리스로 보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스마트 셀렉션 A/T가 월 20만 3,280원, GLS M/T가 월 21만 980원이다. 차값 차이 85만 원이 월 7,700원으로 압축된다.

봉고3에 적용되는 세금

화물차는 승용차와 세금 체계가 다르다. 세 항목 모두 계산 방식이 갈린다.

취득세 5퍼센트

승용차 7퍼센트가 아니라 화물차 5퍼센트가 적용된다. 과세표준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이라, 차값을 1.1로 나눈 다음 5퍼센트를 매긴다.

실구매가 취득세
2,061만 원 93만 6,820원
2,518만 원 114만 5,000원
2,949만 원 134만 원
3,466만 원 157만 5,000원

최저 트림 2,061만 원 기준 취득세가 93만 6,820원이다. 같은 값의 승용차라면 131만 원이 넘는다. 세율 차이만으로 37만 원 이상이 줄어든다.

공채는 정액 19만 5,000원

승용차는 지역과 배기량에 따라 취득가의 최대 20퍼센트까지 공채를 액면으로 매입해야 한다. 서울이 특히 비싸다.

화물차는 정액이다. 서울 기준 봉고3의 공채는 액면 19만 5,000원 고정이고, 차값이 2,061만 원이든 3,466만 원이든 동일하다. 그마저 즉시 매도하면 할인율만 부담하면 되는데, 조회 시점 할인율 9.81퍼센트를 적용하면 실부담이 1만 9,130원이다.

자동차세 연 2만 8,500원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자가용 기준이다. 배기량과 무관한 정액이라 연 2만 8,500원으로 끝난다.

2,000cc급 승용차의 자동차세가 교육세까지 합쳐 연 50만 원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극명하다. 10년을 굴리면 자동차세에서만 500만 원 가까이 벌어진다.

결제 방식은 할부와 리스 둘뿐

재고 정보의 결제 방식 표기에는 렌트가 포함돼 있다. 그런데 실제로 장기렌트 월 납입금을 조회하면 값이 나오지 않는다.

조회 방식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같은 방식으로 승용차를 조회하면 정상적으로 월 납입금이 산출된다. 즉 화물차 쪽에 장기렌트 상품이 준비돼 있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렌트를 전제로 자금 계획을 세웠다면 취급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할부와 리스의 실제 차이

최저 트림 2,061만 원 기준으로 할부가 월 37만 6,780원, 리스가 월 18만 7,080원이다. 리스가 절반 수준이다.

이 차이는 리스가 잔존가치를 남겨두고 그만큼을 월 납입금에서 빼기 때문에 생긴다. 만기에 잔가를 정산하거나 차를 반납해야 하므로 총 지출이 절반인 것은 아니다.

사업자라면 리스료 전액이 비용으로 잡히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반면 개인이 오래 타고 되팔 생각이면 할부로 소유권을 확보하는 편이 단순하다.

5년 보유 총비용

차값에 취득 단계 세금과 5년치 자동차세를 더하면 실제 부담이 나온다.

최저 트림 킹캡 초장축 L 라이트를 기준으로 하면 차값 2,061만 원, 취득세 93만 6,820원, 공채 실부담 1만 9,130원, 자동차세 5년치 14만 2,500원이다. 합계는 약 2,171만 원이다.

차값 대비 추가 부담이 110만 원, 비율로는 5.3퍼센트다. 승용차라면 같은 값에서 취득세만 131만 원이 넘고 배기량 기준 자동차세가 5년에 250만 원을 넘어간다. 화물차 세제의 이점이 여기서 명확해진다.

상위 트림으로 갈수록 이 비율은 유지된다. 취득세가 차값에 비례하고 공채와 자동차세는 정액이라 그렇다. 3,466만 원짜리 냉동탑차라면 차값에 취득세 157만 5,000원, 공채 1만 9,130원, 자동차세 5년치 14만 2,500원이 더해져 약 3,640만 원이다.

재고 쏠림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

킹캡 초장축 L 라이트 67대, 킹캡 초장축 GL 57대. 이 둘에 재고가 몰려 있다는 사실은 가격표보다 실용적인 정보를 준다.

재고가 많으면 색상과 출고지를 고를 수 있다. 급하게 차가 필요한 상황에서 원하는 조합이 가까운 출고지에 있느냐는 대기 기간을 며칠에서 몇 주까지 바꾼다.

반대로 재고가 한두 대인 트림은 사실상 선택권이 없다. 윙바디 3대, 워크스루밴 2대, 킹캡 장축 GLS 4륜구동 2대가 그런 경우다. 이런 사양이 필요하면 나온 물건을 그대로 받거나 주문 생산을 기다려야 한다.

포터2와 비교하면

같은 시점 포터2 최저가는 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2,265만 원이다. 봉고3 최저가 2,061만 원이 204만 원 싸다.

다만 재고 규모가 다르다. 포터2가 1,748대, 봉고3가 179대로 열 배 차이다. 특장차 종류도 포터2 쪽이 많다. 반대로 4륜구동은 봉고3 재고에 11대 들어 있어 선택이 가능하다.

세금은 완전히 같다. 둘 다 1톤 화물차라 취득세율 5퍼센트, 공채 정액 19만 5,000원, 자동차세 연 2만 8,500원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세제로 갈릴 여지가 없으니 차값과 재고, 트림 구성만 놓고 비교하면 된다.

어떤 트림이 맞나

일반 화물이면 킹캡 초장축 L 라이트 2,061만 원이 출발점이다. 재고도 67대로 가장 많아 색상이나 출고지 선택 폭이 넓다.

편의 사양이 아쉬우면 GL 2,211만 원으로 150만 원만 올리면 된다. 재고 57대로 역시 넉넉하다. 하루 종일 차에 있는 직업이면 이 150만 원은 회수된다.

눈길이나 비포장을 다녀야 하면 4륜구동 킹캡 장축 GL 라이트 2,250만 원이다. 짐칸 길이를 양보할 수 있는지가 유일한 판단 기준이다.

무거운 짐을 혼자 다뤄야 하면 파워게이트 2,949만 원부터다. 수직형과 턴인형이 각각 2,949만 원과 3,099만 원으로 150만 원 차이인데, 작업 공간이 좁으면 턴인형이 유리하다.

택배나 배송이면 워크스루밴 3,094만 원이나 양문형 미닫이탑차 2,465만 원을 본다. 차 안에서 짐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지가 하루 수백 건을 처리할 때 체감으로 크게 다가온다.

냉동이나 냉장이면 3,466만 원부터다.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다.

자주 묻는 질문

봉고3 가장 싼 트림은 얼마인가요

조회 시점 재고 기준 킹캡 초장축 L 라이트 M/T가 2,061만 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재고도 67대로 가장 많습니다. 여기에 취득세 93만 6,820원과 공채 실부담 1만 9,130원이 더해집니다.

봉고3 취득세는 얼마인가요

화물차 세율 5퍼센트가 적용되며 과세표준은 부가세를 뺀 공급가액입니다. 2,061만 원이면 93만 6,820원, 2,518만 원이면 114만 5,000원, 3,466만 원이면 157만 5,000원입니다.

봉고3 4륜구동은 얼마나 비싼가요

킹캡 장축 GL 라이트 4륜구동이 2,250만 원으로, 2륜구동 킹캡 초장축 GL 2,211만 원보다 39만 원 비쌉니다. 다만 4륜구동 쪽은 초장축이 아닌 장축이라 짐칸이 짧습니다.

봉고3 자동차세는 연간 얼마인가요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자가용 기준 연 2만 8,500원입니다. 배기량과 무관한 정액입니다.

봉고3 더블캡 재고는 있나요

조회 시점 재고에 더블캡은 1대뿐이며 운전교습용 사양입니다. 뒷좌석 승차가 필요한 용도라면 재고에서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봉고3도 장기렌트가 되나요

재고 표기에는 렌트가 포함돼 있으나 실제 월 납입금 견적은 산출되지 않았습니다. 승용차는 같은 방식으로 정상 조회되는 것으로 보아 화물차 상품이 준비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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