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은 끝났다" 볼보 S90 가격표·B5와 T8 제원·취득세 총정리

볼보 S90은 가솔린 2.0 터보 B5가 6,530만 원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이 9,040만 원이다. 축거가 3,060mm로 같은 급 수입 세단 중 긴 편이고, 최고속도는 전 트림 180km/h로 제한된다. T8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23g/km에 전기만으로 65km를 달리며 제로백이 4.8초로 B5의 7.2초를 크게 앞선다. 다만 취득세는 575만 2,727원인데,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이 2024년 말 일몰로 종료돼 감면 없이 계산된 값이다.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은 끝났다" 볼보 S90 가격표·B5와 T8 제원·취득세 총정리
사진: Wikimedia Commons · Dietmar Rabich

S90은 볼보의 준대형 세단이다. 지금 조회되는 구성은 가솔린 B5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두 갈래다.

이 글은 조회 가능한 트림 전부의 가격과 제원, 그리고 트림 코드로 조회한 취득세와 지역별 공채를 정리한 것이다.

트림 구성

가솔린 2.0 터보 (B5)

트림 가격
B5 Plus Bright 6,530만 원
B5 Ultra Bright 7,130만 원
B5 Ultra Dark 7,130만 원
B5 Ultra Bright (Air Sus) 7,390만 원
B5 Ultra Dark (Air Sus) 7,390만 원

Plus에서 Ultra로 올라가면 600만 원이다. Bright와 Dark는 외장 트림 마감 차이로 가격이 같다.

Air Sus는 에어 서스펜션 옵션으로 260만 원이다. Ultra에만 붙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트림 가격
T8 AWD Ultra Bright 9,040만 원

T8은 한 가지 구성뿐이다. B5 Ultra Bright 7,130만 원과 비교하면 1,910만 원 차이다.

B5와 T8의 차이

항목 B5 (가솔린)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 6,530만 원부터 9,040만 원
엔진 직렬 4기통 1,969cc 직렬 4기통 1,969cc + 전기모터
엔진 최고출력 250마력 / 5,700rpm 317마력 / 6,000rpm
엔진 최대토크 35.7kgm / 1,800~4,800rpm 40.8kgm / 3,000~5,400rpm
모터 출력 145.4마력
모터 토크 31.5kgm
굴림 방식 앞바퀴굴림 사륜구동
복합연비 11.5km/L 13.0km/L
이산화탄소 배출 148g/km 23g/km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 3등급
전기 주행거리 65km
전비 3.6km/kWh
제로백 7.2초 4.8초
최고속도 180km/h 180km/h
공차중량 1,835kg 2,115kg
뒤 서스펜션 인테그랄 링크 리프 스프링 후륜 에어 서스펜션
타이어 255/40R19 245/40R20

이산화탄소 23g/km

가장 눈에 띄는 숫자다. B5가 148g/km인데 T8은 23g/km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만으로 주행하는 구간이 인증 절차에 반영되기 때문에 이런 수치가 나온다. 전기 주행거리 65km는 하루 왕복 60km 안팎의 출퇴근이라면 대부분을 전기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충전하지 않고 타면 이 이점이 사라진다. 배터리를 비운 채 2,115kg의 차체를 엔진만으로 끌면 실연비는 B5보다 나빠질 수 있다. 충전 환경이 없다면 T8을 고를 이유가 크게 줄어든다.

제로백 4.8초와 앞바퀴굴림

T8은 제로백 4.8초다. B5 7.2초보다 2.4초 빠르다.

엔진 317마력에 모터 145.4마력이 더해지고 사륜구동으로 구동력을 나눠 전달하기 때문이다. 준대형 세단에서 4.8초면 상당한 수치다.

반면 B5는 앞바퀴굴림이다. 이 체급 수입 세단에서 앞바퀴굴림은 흔하지 않은 구성이다. 250마력을 앞바퀴 둘로 내보내는 구조라 눈길이나 젖은 노면에서 출발할 때 접지 한계가 먼저 온다.

사륜구동이 필요하면 선택지가 T8뿐이다.

최고속도가 180km/h인 이유

두 트림 모두 최고속도가 180km/h다. 볼보는 안전 정책으로 전 라인업 최고속도를 180km/h로 제한하고 있다.

국내 법정 최고속도가 고속도로 기준 시속 110~120km이므로 실사용에서 문제가 되는 수치는 아니다. 다만 사양표를 비교할 때 다른 브랜드의 250km/h 표기와 나란히 놓으면 오해할 수 있는 항목이라 짚어둔다.

축거 3,060mm

차체 치수는 두 트림이 같다. 전장 5,090mm, 전폭 1,880mm, 전고 1,445mm, 축거 3,060mm다.

축거 3,060mm는 준대형 세단 중에서도 긴 편이다. 참고로 같은 급 독일 세단이 2,900mm대인 경우가 많다. 축거가 길면 뒷좌석 무릎 공간에 여유가 생긴다.

전장 5,090mm에 축거 3,060mm면 전체 길이의 60퍼센트를 바퀴 사이가 차지한다. 실내 공간을 우선한 비례다.

트렁크는 436리터다. 전장 대비 넉넉한 편은 아닌데, T8은 배터리가 들어가면서도 같은 용량을 유지한다.

뒤 서스펜션 구성이 다르다

B5는 인테그랄 링크에 리프 스프링을 쓴다. 세로가 아니라 가로로 놓인 판스프링을 사용하는 볼보 특유의 구성이다. 공간을 덜 차지해 트렁크 용량 확보에 유리하다.

T8은 후륜 에어 서스펜션이다. B5에서도 Ultra 트림에 260만 원을 더하면 에어 서스펜션을 넣을 수 있다.

취득세와 공채

S90은 승용차라 취득세율 7퍼센트가 적용된다.

트림 가격 취득세
B5 Plus Bright 6,530만 원 415만 5,455원
T8 AWD Ultra Bright 9,040만 원 575만 2,727원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은 종료됐다

T8을 알아볼 때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은 40만 원 정액이었는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 일몰로 종료됐다. 현재는 하이브리드라는 이유로 취득세가 깎이지 않는다.

전기차 감면 140만 원과 혼동하기 쉬운데 별개 제도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감면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T8의 취득세 575만 2,727원은 9,040만 원을 1.1로 나눈 뒤 7퍼센트를 그대로 매긴 값이다. 견적서에 40만 원이 빠져 있다면 근거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공채는 서울과 경북이 4.8배

공채 대상 지역은 13곳이다.

트림 서울 실부담 경북 실부담
B5 Plus Bright 69만 8,963원 14만 4,875원
T8 AWD Ultra Bright 96만 7,266원 20만 385원

서울과 경북이 4.8배 차이다. B5 기준 55만 4,088원, T8 기준 76만 6,881원이다.

자동차세와 5년 보유 총비용

B5와 T8은 배기량이 1,969cc로 같다. 1,600cc를 넘으므로 cc당 200원에 지방교육세 30퍼센트가 더해져 연 51만 1,940원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기준으로 과세되므로 T8도 같은 금액이다. 전기차처럼 연 13만 원 정액이 적용되지는 않는다.

자동차세는 3년차부터 매년 5퍼센트씩 경감되어 5년 보유 기준 연간액의 4.7배, 약 241만 원이다.

서울 등록 기준

B5 Plus Bright는 차값 6,530만 원에 취득세 415만 5,455원, 공채 69만 8,963원, 자동차세 5년치 약 241만 원으로 약 7,256만 원이다.

T8은 차값 9,040만 원에 취득세 575만 2,727원, 공채 96만 7,266원, 자동차세 5년치 약 241만 원으로 약 9,953만 원이다.

차값 차이 2,510만 원이 5년 총비용에서 2,697만 원으로 벌어진다.

연료비는 충전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연 1만 5,000km를 전부 휘발유로 달린다고 하면 B5가 11.5km/L에 1,700원으로 연 222만 원이다. T8은 매일 충전해 65km 구간을 전기로 소화한다면 휘발유 소비가 크게 줄지만, 충전하지 않으면 무게 때문에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같은 급 세단과 비교하면

준대형 수입 세단에서 자주 함께 검토되는 차와 숫자만 놓고 비교하면 이렇다.

항목 S90 B5 아우디 A6 45 TFSI
시작 가격 6,530만 원 7,244만 원
배기량 1,969cc 1,984cc
최고출력 250마력 265마력
복합연비 11.5km/L 11.0km/L
에너지소비효율 4등급 4등급
제로백 7.2초 6.8초
최고속도 180km/h 210km/h
전장 5,090mm 4,940mm
축거 3,060mm 2,924mm
트렁크 436리터 530리터
굴림 방식 앞바퀴굴림 앞바퀴굴림

S90이 714만 원 싸고 전장이 150mm, 축거가 136mm 길다. 뒷좌석 공간을 우선한다면 이 축거 차이가 실질적인 이점이 된다.

반대로 트렁크는 A6가 94리터 넉넉하고 출력과 제로백에서도 앞선다. 최고속도는 볼보의 180km/h 정책 때문에 30km/h 차이가 나지만 국내 주행에서 의미 있는 항목은 아니다.

두 차 모두 기본 구성이 앞바퀴굴림이라는 점은 같다. 사륜구동을 원하면 S90은 T8 9,040만 원, A6는 Quattro 8,324만 원으로 올라가야 한다.

어떤 선택인가

충전 환경이 있고 하루 주행이 65km 안팎이면 T8이 성립한다. 이산화탄소 23g/km에 제로백 4.8초, 사륜구동까지 얻는다.

충전이 어렵다면 B5다. 2,510만 원을 아끼고 280kg 가벼운 차체를 얻는다. 다만 앞바퀴굴림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B5 안에서는 Plus 6,530만 원과 Ultra 7,130만 원이 600만 원 차이다. 여기에 에어 서스펜션을 원하면 260만 원을 더해 7,390만 원이 된다. Bright와 Dark는 같은 값이라 취향 문제다.

자주 묻는 질문

볼보 S90 가격은 얼마인가요

조회 기준 가솔린 B5 Plus Bright가 6,530만 원, B5 Ultra가 7,130만 원, 에어 서스펜션을 더한 Ultra가 7,390만 원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 Ultra Bright는 9,040만 원입니다.

S90 취득세는 얼마인가요

승용차 세율 7퍼센트가 적용됩니다. B5 Plus Bright 6,530만 원이면 415만 5,455원, T8 9,040만 원이면 575만 2,727원입니다.

S90 T8은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을 받나요

받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취득세 감면 40만 원은 2024년 12월 31일 일몰로 종료됐습니다. 전기차 감면 140만 원과는 별개 제도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차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S90 T8 전기 주행거리는 얼마인가요

65km입니다. 전비는 3.6km/kWh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23g/km로 B5의 148g/km와 큰 차이가 납니다. 다만 충전하지 않고 타면 2,115kg 차체를 엔진만으로 끌게 되어 이 이점이 사라집니다.

S90 B5는 사륜구동인가요

아닙니다. B5는 앞바퀴굴림이고 사륜구동은 T8에만 있습니다. 이 체급 수입 세단에서 앞바퀴굴림은 흔하지 않은 구성입니다.

S90 최고속도는 왜 180km/h인가요

볼보가 안전 정책으로 전 라인업 최고속도를 180km/h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 법정 최고속도가 고속도로 기준 시속 110~120km이므로 실사용에서 문제가 되는 수치는 아닙니다.

S90 자동차세는 연간 얼마인가요

B5와 T8 모두 배기량 1,969cc로 연 51만 1,940원입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배기량 기준으로 과세되므로 전기차의 연 13만 원 정액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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