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국내(기아,현대,제네시스,르노등) 자동차 판매량 및 순위

 

안녕하세요.'딜러나라'입니다.

이제 8월이 지나고 9월이 오면서 날씨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번년도도 정말 빠르게 가는것 같네요.

잡설은 그만하고 오늘은 국내 자동차시장 8월을 어땠는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8월, 국내 자동차 시장은 105,652대의 총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달은 여름 성수기와 신차 출시가 맞물리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각 브랜드별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 두 브랜드는 총 시장의 83.7%를 점유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강력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순위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7월판매량
1	현대	47,764	45.20%	45,306
2	기아	40,685	38.50%	46,238
3	제네시스	10,323	9.80%	10,703
4	kgm	3,943	3.70%	4,237
5	쉐보레	1,587	1.50%	2,164
6	르노코리아	1,350	1.30%	1,469

현대자동차의 압도적인 존재감

현대자동차는 47,764대를 판매하며 전체 시장의 45.2%를 차지, 여전히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쏘나타 디 엣지'는 6,317대의 판매량으로 8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모델은 뛰어난 가성비와 안정적인 성능으로 인해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디 올 뉴 그랜저'가 6,187대로 2위, '디 올 뉴 싼타페'가 5,715대로 4위를 차지하며 현대자동차의 인기 모델들이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경쟁력 강화

기아는 40,685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5%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7월 대비 판매량이 약간 감소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포티지'는 5,988대의 판매로 3위를 기록하며 기아의 대표적인 SUV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습니다. 또한, '셀토스'와 '카니발'도 각각 5,439대와 5,351대를 판매하며 상위 10위 내에 진입, 기아의 SUV 라인업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쏘렌토가 7월에 8천대정도로 1위였었는데 8월에 들어와서 판매량이 확 낮아졌습니다. 쏘렌토 판매량중에 20~30프로가 하이브리드 차종이 차지 했었는데 생산라인 이슈 및 긴 납기(현재10개월) 때문에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현재 생산라인 안정화가 언제 될줄은 모르겠지만 앞으로 몇개월 이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네시스의 고급화 전략

제네시스는 10,323대를 판매하며 9.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제네시스는 고급 세단과 SUV를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New GV70'과 'New GV80'이 각각 3,833대와 2,161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더 큰 성장이 기대됩니다.

KGM과 쉐보레의 도전

KGM은 3,943대를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7월 대비 약간의 감소를 보였지만, 최근 출시된 신차들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됩니다. 반면, 쉐보레는 1,587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5%를 기록, 7월 대비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마케팅 전략의 부재가 원인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쉐보레는 향후 라인업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르노코리아의 시장 변화

르노코리아는 1,350대를 판매하며 1.3%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7월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다소 약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르노코리아는 최근 브랜드 이미지 개편과 새로운 모델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QM6와 같은 기존 모델의 안정적인 판매가 르노코리아의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순위	모델	판매량	점유율	7월판매량
1	쏘나타 디 엣지	6,317	6.00%	5,532
2	디 올 뉴 그랜저	6,187	5.90%	6,287
3	스포티지	5,988	5.70%	6,235
4	디 올 뉴 싼타페	5,715	5.40%	5,248
5	셀토스	5,551	5.30%	5,489
6	카니발	5,534	5.20%	7,050
7	EV3	4,002	3.80%	1,975
8	더 뉴 투싼	3,965	3.80%	3,124
9	포터2	3,962	3.80%	4,145
10	더 뉴 아반떼	3,885	3.70%	3,873
11	New GV70	3,835	3.60%	3,803
12	캐스퍼	3,592	3.40%	3,425
13	쏘렌토	3,502	3.30%	7,596
14	신형 G80	3,485	3.30%	3,110
15	스타리아	2,951	2.80%	3,575
16	레이	2,787	2.60%	2,977
17	더 뉴 K8	2,711	2.60%	신형
18	K5	2,690	2.50%	2,702
19	봉고 3	2,608	2.50%	3,148
20	버스/트럭 (현대)	2,369	2.20%	1,375
21	New GV80	2,161	2.00%	2,837
22	디 올 뉴 코나	1,872	1.80%	1,906
23	팰리세이드	1,529	1.40%	1,316
24	캐스퍼 일렉트릭	1,439	1.40%	신형
25	포터2 일렉트릭	1,208	1.10%	1,032
26	더 뉴 아이오닉 5	1,181	1.10%	1,615
27	트랙스 크로스오버	1,145	1.10%	1,606
28	니로	1,048	1.00%	1,049
29	레이 EV	923	0.90%	1,407
30	더 뉴 토레스	915	0.90%	1,310

향후 전망

국내 자동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주도하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이들 브랜드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의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이 부문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의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중형 SUV 시장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 브랜드는 가격 경쟁력 유지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옵션 제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전략을 펼칠 것입니다. 특히, 기아와 현대는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종합적으로, 2024년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각 브랜드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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