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이 너무 진하면 단속되나요" 가시광선 투과율 — 앞유리와 옆유리가 다르다
앞유리 70, 앞옆 40이 기준이다. 필름 숫자와 실제가 다르다. 뒤는 규제가 없다.

'필름에 35라고 적혀 있으면 투과율이 35퍼센트인가요?' 아닙니다. 유리 자체의 투과율이 곱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낮습니다.
기준이 두 개 있습니다
썬팅 규정은 창마다 다릅니다. 하나의 숫자가 아니라 자리별로 갈리죠.
| 앞면 창유리 | 가시광선 투과율 70% 이상 |
|---|---|
| 운전석 좌우 옆면 | 40% 이상 |
| 뒷면 · 뒷좌석 옆면 | 기준 없음 |
앞유리는 70퍼센트 이상, 운전석과 조수석의 옆 유리는 40퍼센트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보다 어둡게 하면 규정 위반이죠.
뒷유리와 뒷좌석 옆 유리는 규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뒤만 짙게 하는 시공이 흔한 것입니다.
⚠️ '가시광선 투과율'은 빛이 얼마나 통과하는지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클수록 밝고, 작을수록 어둡습니다. 70퍼센트는 "빛의 70퍼센트가 지나간다"는 뜻이죠.
출처 · 도로교통법 및 시행령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기준
필름 숫자와 실제가 다릅니다
여기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지점입니다. 필름에 적힌 숫자는 필름만의 값입니다.
자동차 유리는 그 자체로도 빛을 조금 막습니다. 안전을 위해 여러 겹으로 만들고 코팅이 들어가 있으니까요. 유리만으로도 이미 70~80퍼센트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산이 이렇게 됩니다. 유리의 투과율 × 필름의 투과율이 최종값이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유리가 75퍼센트인데 필름이 70퍼센트라면, 붙인 뒤에는 대략 52퍼센트가 됩니다. 앞유리 기준 70퍼센트를 이미 넘긴 상태죠.
그럼 앞유리에는 뭘 붙일 수 있을까요? 거의 투명에 가까운 필름이어야 합니다. 열만 막고 색은 거의 없는 제품들이 이 자리를 노리고 나오는 이유입니다.
열 차단과 어둡기는 다릅니다
또 하나 흔한 오해입니다. 어두울수록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실제로는 다릅니다. 더위를 만드는 것은 주로 적외선인데, 이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투명한데도 적외선을 잘 막는 필름이 있고, 어두운데 열은 잘 안 막는 필름도 있죠.
그래서 필름을 고를 때 보는 값이 따로 있습니다. 적외선 차단률과 총 태양에너지 차단률 같은 것들이죠.
⚠️ 자외선 차단률은 대부분의 필름이 높게 나옵니다. 이 숫자만 크게 내세운 제품은 변별력이 없다고 보는 편이 낫습니다.
즉 어둡게 해서 시원하게 만들려는 방향은 효율이 나쁩니다. 규정을 어기면서 얻는 것이 생각보다 적은 셈이죠.
밤에 드러납니다
짙은 썬팅의 대가는 야간에 나옵니다.
사람의 눈은 어두운 곳에서 감도가 떨어집니다. 여기에 유리까지 어두우면 보이는 정보가 크게 줄죠. 특히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야간 시인성'이 첫째입니다. 어두운 옷을 입은 보행자가 그렇습니다. 젖은 노면이면 더 어렵습니다.
옆에서 오는 것이 둘째입니다. 앞유리보다 옆 유리가 짙은 경우가 많은데, 교차로에서 좌우를 확인할 때 그 차이가 드러납니다.
주차할 때가 셋째입니다. 후진하며 뒤를 돌아보는 시야가 막힙니다. 카메라가 있어도 사각은 남죠.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 차이가 커집니다.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입니다.
단속과 검사
규정은 있는데 실제로는 어떨까요?
도로에서의 단속은 자주 이루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투과율은 눈으로 판단할 수 없고 측정기로 재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사유로 정차했을 때 함께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만 단속이 드물다는 것이 위반이 아니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고가 났을 때 시야 확보 문제가 쟁점이 되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에서는 어떨까요? 검사 항목에 창유리 상태가 들어 있어 지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사 전에 앞유리 필름을 떼는 경우가 실제로 있죠.
붙일 때 알아 둘 것
시공에서 갈리는 부분들입니다.
'열선'을 조심해야 합니다. 뒷유리에는 성에를 녹이는 열선이 붙어 있는데, 필름을 떼거나 붙이며 긁히면 그 줄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뒷유리에 한 줄만 안 녹는 자국이 남는 이유죠.
'안테나'가 유리 안에 들어 있는 차도 있습니다. 금속 성분이 든 필름을 붙이면 전파를 막아 라디오나 통신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요즘 필름 중에 금속을 안 쓴 제품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완전히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시공 직후에는 안쪽에 물기가 남아 뿌옇게 보이거나 작은 물방울이 잡힙니다.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창문을 내리지 말라고 안내하는 것이 이 때문이죠.
뗄 때가 더 어렵습니다
오래된 필름은 제거가 까다롭습니다. 접착제가 굳어 유리에 눌어붙기 때문이죠.
여기서 뒷유리 열선이 다시 문제가 됩니다. 긁어내다 열선을 끊으면 복구가 어렵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나요? 열을 가해 접착제를 무르게 한 뒤 천천히 떼는 방식이 쓰입니다. 스팀이나 열풍을 쓰죠. 급하게 잡아당기면 필름만 찢어지고 접착제는 유리에 남습니다.
⚠️ 날카로운 것으로 긁는 것은 마지막입니다. 유리에 잔기스가 남으면 밤에 빛이 번져 보입니다.
아이와 함께 탄다면
뒷좌석 썬팅을 짙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의 햇볕 차단입니다. 여기서 짚을 것이 있습니다.
뒷자리는 규제가 없어 자유롭습니다. 다만 짙게 하면 뒤에서 오는 차가 우리 차 안을 못 봅니다. 앞 상황을 유리 너머로 보고 판단하던 뒤차 입장에서는 정보가 줄죠.
그리고 후진할 때 뒤가 안 보입니다. 아이가 차 뒤에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신중할 만합니다.
대안으로 탈부착 가리개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쓰고 접어 두는 방식이죠. 창문에 붙이는 흡착식은 시야를 가릴 수 있으니 운전석 쪽으로 넘어오지 않게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미리 재 보는 방법
붙이기 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과율 측정기를 쓰는 방법이죠.
유리를 사이에 두고 한쪽에서 빛을 쏘고 반대쪽에서 받아 몇 퍼센트가 지나가는지 재는 장비입니다. 시공하는 곳에는 대개 있습니다.
시공 전과 후를 모두 재 달라고 하는 편이 낫습니다. 붙이기 전 값을 알아야 필름 때문에 얼마나 내려갔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 차종에 따라 원유리 투과율이 다릅니다. 같은 필름을 같은 조건으로 붙여도 차마다 최종값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죠. "이 필름은 합법"이라는 말이 모든 차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유리에 이미 열 차단 유리가 들어간 차가 있습니다. 이런 차는 원유리 투과율이 더 낮아, 여기에 필름을 얹으면 기준을 넘기기 쉽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
남이 시공해 둔 차를 사는 경우입니다. 볼 것이 있습니다.
앞유리와 앞좌석 옆 유리가 짙다면 그대로 두면 규정 위반 상태를 이어받는 셈입니다. 떼는 비용이 생각보다 들 수 있어, 가격 협의에서 짚어 둘 만한 항목이죠.
필름 상태도 봅니다. 오래된 필름은 보라색으로 변색되거나 기포가 생깁니다. 가장자리가 들뜬 필름은 그 틈으로 이물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뒷유리 열선이 다 살아 있는지 확인합니다. 성에가 끼는 계절에 한 줄만 안 녹는 자국으로 드러나는데, 여름에 사면 모르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정리하면
- 앞유리 70퍼센트 이상, 운전석·조수석 옆 유리 40퍼센트 이상이 기준이다
- 뒷유리와 뒷좌석 옆 유리는 규제가 없다
- 필름 숫자 ≠ 실제 투과율이다. 유리 자체 투과율이 곱해진다
- 어둡다고 시원한 것이 아니다. 더위는 적외선이고 차단률은 따로 표시된다
- 대가는 밤에 나온다. 보행자·교차로·후진에서 드러난다
- 시공과 제거 모두 뒷유리 열선이 가장 조심할 부분이다
정확한 기준과 처분은 법령에 따릅니다. 시공 전에 투과율을 측정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앞유리 기준이 얼마인가요
가시광선 투과율 70퍼센트 이상입니다.
옆 유리는요
운전석과 조수석 옆 유리는 40퍼센트 이상입니다.
뒷유리도 규제가 있나요
없습니다. 뒷면과 뒷좌석 옆 유리는 기준이 없습니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뭔가요
빛이 얼마나 통과하는지를 나타냅니다. 클수록 밝고 작을수록 어둡습니다.
필름에 적힌 숫자가 투과율인가요
아닙니다. 필름만의 값이고, 유리 자체 투과율이 곱해집니다.
유리 자체도 빛을 막나요
유리만으로도 70~80퍼센트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겹에 코팅이 들어갑니다.
그럼 실제로는 어떻게 되나요
유리 투과율 × 필름 투과율이 최종값입니다. 75퍼센트 유리에 70퍼센트 필름이면 대략 52퍼센트입니다.
앞유리에는 뭘 붙일 수 있나요
거의 투명한 필름이어야 합니다. 열만 막고 색은 거의 없는 제품이 이 자리를 노립니다.
어두울수록 시원한가요
아닙니다. 더위를 만드는 것은 주로 눈에 안 보이는 적외선입니다.
그럼 뭘 보고 고르나요
적외선 차단률과 총 태양에너지 차단률입니다.
자외선 차단률은요
대부분의 필름이 높게 나옵니다. 이 숫자만 내세운 제품은 변별력이 없습니다.
짙게 하면 뭐가 나빠지나요
밤에 드러납니다. 어두운 옷의 보행자, 교차로 좌우 확인, 후진 시야가 어려워집니다.
카메라가 있으면 되지 않나요
사각은 남습니다. 후진하며 직접 돌아보는 시야가 막힙니다.
나이와 관련이 있나요
어두운 곳에서 적응하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차이가 커집니다.
단속이 자주 되나요
측정기로 재야 해서 자주 이루어지지는 않는 편입니다. 다른 사유로 정차했을 때 함께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어겨도 되나요
단속이 드문 것과 위반이 아닌 것은 다릅니다. 사고에서 시야 확보가 쟁점이 되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정기검사에서 걸리나요
창유리 상태가 검사 항목에 들어 있어 지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공할 때 조심할 게 있나요
뒷유리 열선입니다. 긁히면 그 줄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라디오가 안 나오는데요
금속 성분이 든 필름이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유리 안에 안테나가 든 차가 있습니다.
시공 직후에 뿌옇습니다
안쪽 물기가 남은 상태입니다. 며칠에서 몇 주 동안 창문을 내리지 말라고 안내하는 이유입니다.
필름은 어떻게 떼나요
열을 가해 접착제를 무르게 한 뒤 천천히 뗍니다. 스팀이나 열풍을 씁니다.
그냥 잡아당기면요
필름만 찢어지고 접착제는 유리에 남습니다.
칼로 긁어도 되나요
마지막 수단입니다. 잔기스가 남으면 밤에 빛이 번져 보입니다.
뒷좌석은 마음대로 해도 되나요
규제는 없습니다. 다만 뒤차가 우리 차 안을 못 보고, 후진할 때 뒤가 안 보입니다.
아이 햇볕은 어떻게 막나요
탈부착 가리개가 대안입니다. 필요할 때만 쓰고 접어 둡니다.
흡착식 가리개는 괜찮나요
운전석 쪽으로 넘어오지 않게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미리 재 볼 수 있나요
투과율 측정기로 잽니다. 시공하는 곳에는 대개 있습니다.
언제 재 달라고 하나요
시공 전과 후 모두입니다. 붙이기 전 값을 알아야 얼마나 내려갔는지 압니다.
같은 필름이면 결과가 같나요
차마다 다릅니다. 원유리 투과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열 차단 유리가 든 차는요
원유리 투과율이 더 낮아 필름을 얹으면 기준을 넘기기 쉽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 볼 게 있나요
앞유리와 앞좌석 옆 유리가 짙다면 위반 상태를 이어받는 셈입니다. 떼는 비용을 가격 협의에서 짚습니다.
필름 상태는 어떻게 보나요
보라색 변색, 기포, 가장자리 들뜸을 봅니다.
열선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성에가 낄 때 한 줄만 안 녹는 자국으로 드러납니다. 여름에 사면 모르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