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S1000RR 점화 결함 리콜 오늘 개시… 전기 이륜차 보노도 배터리 관리 결함

BMW S1000RR이 점화 계통 결함으로 9월 3일부터, EO모터스 전기 이륜차 보노가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 결함으로 9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대상 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A black SUV with headlights on, parked outside with greenery in the background.
사진: Pexels · AMBADY KOLAZHIKKARAN

이번 주 들어 이륜차와 전기 이륜차를 대상으로 한 리콜이 잇따라 공고됐다. 자동차리콜센터 최근 목록에 사륜차가 아닌 차종이 연달아 오른 것은 흔치 않다.

BMW S1000RR은 점화 계통 결함으로 9월 3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점화 장치는 연료를 태우는 불꽃을 만드는 부분으로, 이상이 생기면 주행 중 출력이 끊기거나 시동이 꺼질 수 있다. 이륜차는 사륜차와 달리 출력이 끊기는 순간 중심을 잃기 쉬워 위험도가 다르다.

EO모터스의 전기 이륜차 보노는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 관련 결함으로 9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배터리의 전압과 온도를 감시해 충전과 출력을 제어하는 장치다. 이 부분이 제 역할을 못 하면 과충전이나 과방전을 걸러내지 못한다.

앞서 9월 1일에는 재규어랜드로버의 더 뉴 레인지로버 D350 LWB 등 9개 차종이 엔진 전면부 보조 구동 벨트 관련 결함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세 건 모두 대상 대수는 공고 시점 기준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리콜 대상 여부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로 조회할 수 있다. 이륜차도 같은 방식으로 확인된다. 소유자에게는 우편 고지가 발송되고 올해부터는 문자 통보가 함께 이뤄지지만, 명의 이전 직후에는 고지가 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있다.

이륜차는 사륜차보다 정기 점검 주기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다. 리콜 공고가 뜨면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해당한다면 시정조치를 미루지 않는 편이 낫다. 시정조치는 소유자가 바뀌었어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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