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써도 6년이면 교체" 타이어 보관 — 휠 있으면 눕히고, 없으면 세운다
휠이 없으면 세운다. 휠이 있으면 눕힌다. 안 써도 6년이면 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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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타고 쌓아 둔 타이어도 나이를 먹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타이어를 갈아 끼우면 떼어 낸 네 짝이 집에 남습니다. 어디에 둘지부터 고민하기 쉽지만, 제조사 문서가 가장 먼저 적어 둔 건 장소가 아니라 '나이'입니다.
현대 투싼(NX4) 2025 설명서의 '타이어 제조일' 항목은 이렇게 말합니다. 제조일 기준으로 6년이 경과되면 자연적으로 노화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임시 타이어를 포함하여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는 겁니다. 타이어가 6년이 지나면 반제품 간 '박리 현상'을 일으켜 차량 손상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도 붙었습니다. 기아 스포티지(NQ5) 2026 설명서도 거의 같은 문장이고, 6년이 지난 타이어의 박리현상이 치명적인 사고를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죠.
타이어 회사들의 숫자는 조금씩 다릅니다.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2025년 2월 글)는 6년 이상 된 타이어를 마모 상태와 관계없이 교체하는 게 안전하다고 했고, 넥센타이어 FAQ는 제조일로부터 4~5년이면 남은 트레드 깊이와 무관하게 점검·교체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미쉐린 코리아는 5년이 지나면 연 1회 이상 전문가 진단을, 제조일 기준 10년이면 외관이 멀쩡해도 즉시 교체를 말하고, 콘티넨탈 코리아도 스페어를 포함해 10년 이상이면 교체하라는 입장입니다. 한국타이어의 교체 시기 안내에는 나이 기준이 없고 마모와 수리할 수 없는 펑크만 나옵니다.
그럼 창고에 있던 기간은 어떻게 셀까요? 미쉐린 코리아 페이지는 5년의 시작점을 '사용 기간'과 '장착 후'라고만 적어 제조일부터인지 분명치 않은데, 미쉐린 미국 사이트 FAQ는 5년과 10년 모두 쓰던 타이어든 보관만 한 타이어든 제조일부터 센다고 적었습니다.
숫자가 갈릴 때는 콘티넨탈 코리아의 문장이 기준이 됩니다. 타이어 교체에 다른 연한을 권장하는 차량 제조사도 있으니 그 지침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거죠. 금호타이어 블로그도 차량 제조사의 권장 교체주기를 확인해 지키라고 했습니다. 설명서에 6년이라고 쓴 차라면 6년이 먼저입니다.
이 글은 2026년 10월 22일 기준으로 두 차종 설명서, 타이어 회사의 공식 안내, 해외 사이트, 국토교통부령을 직접 열어 확인했습니다. 설명서 숫자는 차마다 다르니 내 차 설명서의 같은 항목을 함께 보세요.
출처 · 현대자동차 투싼·기아 스포티지 취급설명서 '타이어 측면 표시' (ownersmanual.hyundai.com · ownersmanual.kia.com) ·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 2025년 2월 26일 글 (blog.kumhotire.co.kr) · 넥센타이어 FAQ (nexentire.com) · 한국타이어 '교체 시기 확인' (hankooktire.com) · 미쉐린 코리아·미국 (michelin.co.kr · michelinman.com) · 콘티넨탈 코리아 '타이어 손상 및 노후' (continental-tires.com)
제조일은 DOT 끝 네 자리에 있습니다
나이를 세려면 제조일부터 읽어야 합니다. 타이어 옆면 'DOT' 표시의 맨 끝 네 자리가 제조 시기이고, 앞 두 자리가 제조된 주, 뒤 두 자리가 연도입니다. 투싼 설명서는 'DOT XXXX XXXX 0224'를 2024년 2주차에 생산된 제품으로 읽으라고 했고, 콘티넨탈 코리아는 끝이 2714인 타이어를 2014년 27주차 제품으로 풉니다. 주는 01부터 53까지 나올 수 있고, 2000년 이전에 만든 타이어는 제조 시기 숫자가 네 개가 아니라 세 개입니다. DOT 표시는 양쪽 옆면 중 한 면에만 새겨져 있으니(투싼 설명서) 안 보이면 반대쪽을 보세요.
| DOT 끝 네 자리 | 제조 시기 | 6년이 되는 때 | 10년이 되는 때 |
|---|---|---|---|
| 3222 | 2022년 32주 | 2028년 32주 | 2032년 32주 |
| 1524 | 2024년 15주 | 2030년 15주 | 2034년 15주 |
| 4525 | 2025년 45주 | 2031년 45주 | 2035년 45주 |
표는 제조 시기에 6년과 10년을 더한 계산입니다. 제조일 기준이라서 매장 재고로 보낸 기간도 이미 나이에 들어 있죠.
출처 · 현대자동차 투싼 취급설명서 '타이어 측면 표시' (ownersmanual.hyundai.com) · 콘티넨탈 코리아 '타이어 손상 및 노후' (continental-tires.com)
겨울용 타이어는 쓰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깁니다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2015·2016년 글)는 겨울용을 땅이 얼기 시작하는 때부터 3월까지 쓴다면서, 사용 기간보다 보관 기간이 길어서 어떻게 보관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넉 달 쓴다고 가정하면, 6년 72개월 가운데 24개월을 굴리고 48개월은 선반 위에 두는 셈이죠. 이 가정은 이 글의 계산일 뿐 제조사 수치는 아닙니다.
세트가 쉬기 시작하는 때는 기온이 정합니다. 투싼 설명서는 기온이 7℃ 이하이거나 눈길 또는 빙판길을 주행할 때는 스노우타이어 또는 규격에 맞는 타이어 체인을 장착하라고 했고, 서머 타이어는 7℃ 이하에서 접지력이 현저히 낮아져 제동력과 구동력을 잃게 된다고 적었습니다. 스포티지 설명서는 4륜 구동 차량 유의 사항에서 '약 7℃ 이하'일 때 스노우 타이어 또는 사계절용 타이어를 장착하라고 했고,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도 영상 3~7℃에서 일반 타이어의 고무가 딱딱해져 접지력이 급격히 떨어진다고 설명합니다.
봄에 겨울용을 떼는 기준은 반대쪽에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2026년 2월 글)는 기온이 영상 7도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시작하면 사계절용 사용이 권장되고, 겨울용은 기온이 오르면 마모가 빨라지고 연비 효율도 떨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가을에는 여름용 한 세트가, 봄에는 겨울용 한 세트가 보관품이 되는 셈이죠. 교체 시기와 타이어 종류 비교는 따로 다룬 글이 있으니 여기서는 '떼어 낸 뒤'만 봅니다.
출처 · 현대자동차 투싼 취급설명서 '눈길 또는 빙판길 주행' (ownersmanual.hyundai.com) · 기아 스포티지 취급설명서 '4륜 구동 차량 유의 사항' (ownersmanual.kia.com) · 브리지스톤코리아 '겨울용 타이어' 안내 (bridgestone-korea.co.kr) ·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 2015년 12월 1일·2016년 3월 3일·2026년 2월 25일 글 (blog.kumhotire.co.kr)
보관 전에 할 일 — 위치 표시, 점검, 세척, 건조
한국타이어와 콘티넨탈 코리아의 보관 안내에서 겹치는 순서를 모으면 이렇습니다.
- 차에서 빼기 전에 장착 위치를 표시한다. 한국타이어는 다음 해에 앞뒤 위치를 바꿔 끼워 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손상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홈 속의 돌과 먼지를 뺀다.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는 못이나 돌 같은 이물질을 보고, 손상이 있으면 수리한 뒤 보관하라고 적었습니다.
- 물로 씻는다. 콘티넨탈은 세제·물·타이어 브러시를 쓰고 휠째 보관하면 휠도 닦으라고 합니다.
- 완전히 말린다. 한국타이어는 부식되지 않게 잘 말리라고 했고, 콘티넨탈도 완전히 건조됐는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하지 말 것'도 있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이어 화합물이 오존에 의한 균열과 환경 스트레스를 견디도록 만들어졌으니 어떤 드레싱이나 광택제도 필요 없고 오히려 수명 연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적었거든요. 피렐리 영국 사이트는 휘발유·오일·용제 같은 석유계 세정제가 고무와 반응해 분해를 부를 수 있으니 피하라고 했습니다.
보관할 가치가 있는 타이어인지도 이 단계에서 갈립니다. 투싼·스포티지 설명서는 남은 홈이 일반 도로에서 1.6mm 이하, 고속도로에서 2.4mm 이하이면 교체하라고 했습니다. 홈이 그 선에 가깝거나 앞의 계산에서 6년이 코앞이라면 집에 쌓아 둘 이유가 줄어듭니다.
출처 · 한국타이어 '보관 방법' (hankooktire.com) · 콘티넨탈 코리아 '타이어 보관' (continental-tires.com) · 피렐리 'How to store tyres' (pirelli.com) ·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 2015년 12월 1일 글 (blog.kumhotire.co.kr) · 투싼·스포티지 설명서 '타이어 교체 및 마모 점검' (ownersmanual.hyundai.com · ownersmanual.kia.com)
휠이 있으면 눕히고, 없으면 세웁니다
휠이 있으면 눕혀 쌓고, 휠이 없으면 세웁니다. 확인한 다섯 안내가 모두 허용하는 조합이 이것입니다.
| 안내 | 휠과 함께 | 휠 없이 |
|---|---|---|
| 한국타이어 | 눕혀서 보관 | 세워서 보관 |
| 콘티넨탈 코리아 | 쌓아 두기가 바람직, 걸어 두기도 가능 | 세워 두기가 최선, 걸어 두기 금지 |
| 피렐리(영국) | 걸기가 우선, 눕혀 쌓기도 가능. 세우지 말 것 | 세로로 나란히. 쌓지 말 것 |
| 미쉐린(미국) | 걸거나 쌓기. 세우지 말 것 | 세우기. 쌓거나 걸지 말 것 |
| 미쉐린(뉴질랜드) | 세우기·걸기·쌓기 모두 가능 | 세우기. 쌓거나 걸지 말 것 |
출처 · 한국타이어 (hankooktire.com) · 콘티넨탈 코리아 (continental-tires.com) · 피렐리 (pirelli.com) · 미쉐린 미국 'Storing my tires' (michelinman.com) · 미쉐린 뉴질랜드 'Tyre Storage' (michelin.co.nz)
걸어 두는 건 휠이 있을 때만 됩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림이 없는 타이어를 매달면 비틀어지고 손상될 수 있다며 절대 매달지 말라고 했고, 미쉐린도 맨 타이어는 쌓지도 걸지도 말라고 합니다. 가장 크게 갈리는 건 휠 달린 것을 세워 두는 방식입니다. 미쉐린 뉴질랜드 사이트는 허용하고 미국 사이트와 피렐리는 말립니다. 피렐리는 휠째 세우면 림의 무게가 바닥에 닿은 한 점에 오래 실려 그 부분의 타이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설명합니다.
쌓는다면 높이를 지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너무 높게 쌓으면 타이어가 기울어 손상될 수 있다고 했고, 미쉐린 뉴질랜드 사이트는 1.20m 이하로 적었습니다. 피렐리는 휠째 눕혀 쌓을 때 림 스페이서로 옆면에 무게가 실리지 않게 하고, 어떤 방식이든 바닥에서 나무 같은 것으로 띄우라고 했습니다.
세워 둔 맨 타이어는 바닥에 닿은 자리가 계속 하중을 받습니다.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2015년 글)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세우고 주기적으로 지면에 닿는 부분을 바꿔 주라고 했고, 미쉐린 미국 사이트 FAQ도 가끔 옮겨 평평하게 눌린 자리가 생기는 걸 막으라고 합니다. 몇 주마다 돌리는지는 확인한 어느 안내에도 숫자가 없습니다.
장소는 이렇게 고릅니다 — 햇빛·열·오존·기름을 피합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보호 커버를 씌우더라도 추운 날이든 따뜻한 날이든 야외에는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시원하고 건조하며 적당히 통풍되는 곳, 지하실이나 온도가 조절되는 공간이 이상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대부분의 차고·창고·다락은 온도와 강수, 습도의 범위가 넓어서 피하는 게 좋고, 열원은 멀리 두라고 했습니다. 자외선과 태양열이 고무를 크게 열화시키니 직사광선도 피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은 오존입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이어에 가장 해로운 화학 물질로 오존을 꼽고, 접촉 브러시를 쓰는 전기 모터가 오존을 내보낸다며 발전기, 컴프레서(압축기), 불가마(로), 스위치, 섬프 펌프, 중앙 진공청소기를 예로 들었죠. 피렐리 영국 사이트는 타이어 노화가 본질적으로 산화 과정이라 오존이 노화를 크게 앞당긴다고 풀이했습니다. 용제·연료·윤활제는 콘티넨탈이, 연료·오일 같은 화학제품은 한국타이어가 피할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포장은 제조사가 갈립니다.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코리아 안내에는 포장 항목이 없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이어마다 크고 밀봉되는 비닐 백에 넣어 진공청소기로 공기를 빼고 테이프로 막으라고 했는데, 고무 화합물 속 오일이 증발하는 걸 줄이려는 것입니다. 피렐리는 빛이 새지 않고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검정 봉투를 쓰되, 넣기 전에 타이어가 완전히 말라 수증기가 갇히지 않게 하라는 조건을 붙였습니다.
둘 곳이 마땅치 않다면 맡기는 길도 있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이어 보관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다면 타이어 취급점에 맡기라고 안내했습니다. 업체와 요금은 이 글에서 다루지 않습니다. 맡기기 전에는 위 기준을 그대로 물으면 됩니다. 실내인가, 햇빛과 열원이 없는가, 전동기나 약품 곁이 아닌가, 맨 타이어는 세우고 휠째는 눕히거나 거는가. 보관료와 분실·파손 때의 책임은 제조사 문서에 없어서 업체마다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 콘티넨탈 코리아 '타이어 보관' (continental-tires.com) · 피렐리 'How to store tyres' (pirelli.com) · 한국타이어 '보관 방법' (hankooktire.com)
공기압과 센서 — 안내가 갈리거나 비어 있는 대목
보관 중 공기압을 얼마로 두라는 숫자는 국내 제조사 안내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타이어와 콘티넨탈 코리아의 보관 안내에는 공기압 항목 자체가 없습니다. 해외 사이트는 갈립니다. 피렐리 영국 사이트는 휠째 보관하면 자동차 제조사가 정한 권장 공기압을 유지하라고 했고, 미쉐린 미국 사이트는 요약에 보관 기간 내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라고 적으면서 같은 페이지 FAQ에는 휠째일 때 평소 주행 압력보다 낮추는 편이 좋다고 적었습니다.
그래서 보관 중 값에는 정해진 답이 없고, 끼울 때의 기준만 분명합니다. 미쉐린 코리아는 공기압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줄어든다며 장착한 타이어는 매월 1회, 스페어는 매년 1회 점검하라고 권합니다. 몇 달 쉰 세트는 그 점검을 건너뛴 셈이니 끼우기 전에 맞춰야 합니다. 투싼 설명서는 예비 타이어를 포함한 모든 타이어를 차가운 상태에서 점검하라고 하고, 차가운 타이어를 3시간 이내에 주행한 적이 없거나 1.6km 이내로 달린 차의 타이어라고 정의했습니다.
휠을 한 벌 더 들인다면 센서도 챙겨야 합니다. 투싼 설명서에 따르면 타이어 공기압 감지 센서는 각 타이어 휠에 장착되어 있고, 시중에서 파는 휠에는 센서가 없으니 센서가 장착된 휠을 쓰라고 했습니다. 센서가 예비 타이어나 다른 곳에 달리면 경고등이 켜질 수 있고, 타이어를 교체하다 센서를 분실하거나 손상하지 않게 주의하라는 문장도 있죠.
출처 · 피렐리 (pirelli.com) · 미쉐린 미국 'Storing my tires' (michelinman.com) · 미쉐린 코리아 '타이어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michelin.co.kr) · 현대 투싼 '타이어 공기압 관리'·'타이어 교체 시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ownersmanual.hyundai.com)
다시 끼우기 전에 — 제조일, 균열, 홈, 공기압, 너트
보관이 끝난 세트는 바로 달지 말고 아래 순서로 봅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보관했던 타이어를 다시 장착하려면 먼저 타이어 전문가에게 점검받는 걸 권합니다.
| 순서 | 볼 것 | 기준 |
|---|---|---|
| 1 | 제조일 | DOT 끝 네 자리로 나이를 센다. 설명서에 연한이 있으면 그 기준을 넘지 않았는지 본다 |
| 2 | 균열과 손상 | 국토교통부령 자동차규칙 제12조 2항(2026년 7월 10일 시행본)은 타이어에 '갈라지거나 금이 가고 과도하게 부식되는 등의 손상'이 없어야 한다고 정한다. 콘티넨탈은 노후 징후를 눈으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
| 3 | 홈 깊이 | 일반 도로 1.6mm, 고속도로 2.4mm 이하이면 교체한다(투싼·스포티지 설명서) |
| 4 | 공기압 | 차가울 때 설명서 값으로 맞춘다(투싼 설명서) |
| 5 | 장착 위치 | 표시해 둔 위치를 보고 앞뒤를 바꿔 끼울지 정한다(한국타이어) |
| 6 | 브레이크 |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위치를 교환할 때 디스크와 패드를 함께 점검한다(투싼 설명서) |
| 7 | 휠 너트 | 달고 50km쯤 달린 뒤 조임 상태를 다시 확인한다(콘티넨탈 코리아) |
마지막 줄은 조금 더 풀어야 합니다. 콘티넨탈 코리아의 휠 토크 재조정 안내에는 하절기와 동절기용 타이어를 바꿔 끼우는 경우가 예로 들어 있습니다. 새로 달았다면 처음 50km를 주행한 뒤 휠 너트(러그 너트)의 토크를 다시 확인하는 게 필수라는 거죠. 너트가 너무 느슨하면 주행 중 휠이 빠질 위험이 있고(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단서가 붙습니다), 너무 조이면 휠 스터드가 늘어나는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합니다. 조임값은 차마다 다릅니다. 투싼 설명서는 휠 너트 체결토크를 11~13kgf·m로 적었으니, 내 차 값은 내 차 설명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 콘티넨탈 코리아 '타이어 보관'·'휠 토크 재조정하기'·'타이어 손상 및 노후' (continental-tires.com) · 현대 투싼 '타이어 교체 및 마모 점검'·'타이어 및 휠' (ownersmanual.hyundai.com) · 기아 스포티지 '타이어의 교체' (ownersmanual.kia.com) · 한국타이어 '위치 교환' (hankooktire.com) ·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12조 (law.go.kr)
그래서 어떻게 판단하나요?
세트의 나이와 보관 상태로 갈라 보면 됩니다.
| 내 세트의 상태 | 판단 |
|---|---|
| 제조 후 4년이 안 됐다 | 나이는 어느 기준에도 걸리지 않는다. 균열, 홈 깊이, 공기압을 본다 |
| 4~6년이다 | 넥센은 4~5년부터 점검·교체, 미쉐린은 5년 뒤 연 1회 전문가 점검, 금호는 4~6년이면 교체를 고려. 끼우기 전 취급점에서 본다 |
| 제조 후 6년이 지났고 설명서에 6년이 적혀 있다 | 안 써도 교체. 내 차 설명서의 '타이어 제조일' 문구를 먼저 본다 |
| 6~10년이고 설명서에 연한이 없다 | 금호는 마모와 무관하게 교체가 안전하다고 하고, 미쉐린은 연 1회 이상 점검하며 10년에 교체한다. 회사 안내가 갈리는 구간이라 전문가 점검 결과로 정한다 |
| 10년 이상이다 | 미쉐린·콘티넨탈 모두 교체 |
| 야외·창고·햇빛 드는 곳에 둔다 | 실내로 옮기거나 취급점 보관을 알아본다 |
| 맨 타이어를 걸어 두었다 | 세워 두는 쪽으로 바꾼다 |
출처 · 위 각 절에 적은 설명서와 제조사 안내를 상황별로 묶은 것입니다. 넥센타이어 FAQ (nexentire.com) · 금호타이어 공식 블로그 2025년 2월 26일 글 (blog.kumhotire.co.kr) · 미쉐린 코리아 (michelin.co.kr) · 콘티넨탈 코리아 (continental-tires.com)
확인한 제조사 문서에서 숫자를 찾지 못한 건 세 가지입니다. 보관 중 공기압, 세워 둔 맨 타이어를 돌려 놓는 주기, 보관 서비스의 요금과 책임이죠. 이 셋은 추정으로 채우지 않았습니다.
하나만 기억한다면 제조일입니다. 자세와 장소는 지금 고칠 수 있지만 나이는 고칠 수 없으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겨울 타이어는 세워서 보관하나요, 눕혀서 보관하나요?
휠이 끼워져 있으면 눕혀서, 휠이 없으면 세워서 둡니다. 한국타이어가 그렇게 안내하고 콘티넨탈·피렐리·미쉐린도 이 조합은 모두 허용합니다. 걸어 두는 방식은 휠이 있는 타이어만 됩니다.
타이어는 쓰지 않고 두기만 해도 낡나요?
낡습니다. 투싼·스포티지 설명서는 제조일 기준 6년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새 타이어로 교체하라고 적었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도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보관 중에 심하게 열화될 수 있다고 했죠.
보관해도 되는 기간은 몇 년인가요?
보관 기간만 따로 정한 숫자는 확인한 안내에 없었습니다. 나이를 제조일부터 세므로 보관 기간도 그 안에 들어가고, 설명서와 금호타이어는 6년, 미쉐린은 10년, 넥센은 4~5년부터 점검을 말합니다. 내 차 설명서의 숫자가 먼저입니다.
제조일은 어디서 어떻게 읽나요?
옆면 'DOT' 표시의 끝 네 자리입니다. 앞 두 자리가 주, 뒤 두 자리가 연도라서 2714는 2014년 27주차입니다. 표시는 양쪽 옆면 중 한쪽에만 있으니 안 보이면 반대편을 보세요.
휠 없이 타이어만 걸어 두면 안 되나요?
안 됩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림이 없는 타이어를 매달면 비틀어지고 손상될 수 있으니 절대 매달지 말라고 했고, 미쉐린도 맨 타이어는 쌓거나 걸지 말고 세우라고 합니다.
비닐로 꼭 싸야 하나요?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콘티넨탈 코리아와 피렐리는 밀봉 봉투를 권하고, 한국타이어와 미쉐린 코리아 안내에는 포장 항목이 없습니다. 봉투에 넣을 때는 타이어가 완전히 말라 있어야 합니다(피렐리).
공기압은 빼고 보관하나요?
확인한 국내 제조사 안내에는 정해진 값이 없습니다. 피렐리는 휠째 보관할 때 권장 공기압을 유지하라고 하고, 미쉐린 미국 사이트는 한 페이지에서 유지와 감압을 함께 적었습니다. 어느 쪽이든 끼우기 전에 차가울 때 설명서 값으로 다시 맞춥니다.
타이어 광택제를 바르고 보관해도 되나요?
필요 없습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타이어 화합물이 오존 균열 같은 환경 스트레스에 견디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드레싱이 오히려 수명 연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베란다나 야외에 두어도 되나요?
콘티넨탈 코리아는 보호 커버를 씌워도 야외에는 두지 말라고 했고, 미쉐린은 야외 보관을 짧은 기간만 권하며 지면에서 띄우고 구멍 뚫린 방수 커버를 쓰라고 했습니다. '베란다'는 제조사 문구에 없지만, 직사광선과 온도 변화를 피하라는 기준에 비추면 햇빛 드는 자리는 불리합니다.
트렁크 바닥의 스페어타이어도 6년을 세나요?
셉니다. 투싼 설명서는 임시 타이어를 포함해 교체하라고 적었고, 미쉐린 코리아와 콘티넨탈 코리아도 10년 기준을 스페어에 똑같이 적용합니다.
다시 끼운 뒤에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50km쯤 달린 뒤 휠 너트 조임을 다시 확인합니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하절기와 동절기용 타이어를 바꿔 낄 때도 이 재조정이 필수라고 했습니다.
출처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id221LH0MJ0Y4.html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id6d1ea5987c0.html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id844cd1e1bbb.html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id5b95d2f6eff.html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id0e877f36a20.html
- https://ownersmanual.hyundai.com/full_webhelp/NX4/2025/ko_KR/vehicle_information_tires_and_wheels.html
- https://ownersmanual.kia.com/full_webhelp/NQ5/2026/ko_KR/topics/chapter8_16_6.html
- https://ownersmanual.kia.com/full_webhelp/NQ5/2026/ko_KR/topics/chapter8_16_4.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