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3일 화요일

[이달의 구매조건] 2026년 11월 — K-세일 페스타 할인과 할부 금리 공시, 세 대 실구매가 계산

현대 11월 금리 할인은 없다. 할인받으면 취득세도 줄어든다. 이자 차이가 할인보다 컸다.

[이달의 구매조건] 2026년 11월 — K-세일 페스타 할인과 할부 금리 공시, 세 대 실구매가 계산
사진: Pexels · Karolina Grabowska

11월 현대 혜택표에서 '금리할인' 칸은 전부 비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이달의 구매혜택' 표는 차종마다 '금리할인'과 '최대할인' 두 칸을 둡니다. 2026년 11월 출고 기준으로 10월 31일에 갱신된 이 표를 11월 1일에 열어 보니, 38개 차종 모두 금리할인 칸이 '-'였습니다. 이번 달 현대차 혜택은 금리가 아니라 차값 쪽에 몰려 있다는 뜻이죠.

차값 쪽 행사에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현대는 'K-세일 페스타'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었고, 기아는 '기특한 Festa'라는 이름으로 생산월에 따라 할인율을 달리했습니다. 제네시스는 11월 표가 늦게 올라왔습니다. 11월 1일 오후 4시 26분까지 '이달의 구매 혜택' 표 머리에는 '※ 2026년 10월 기준'이 적혀 있었고, 11월 2일 오후 7시 15분에 다시 열었을 때 '※ 2026년 11월 기준'으로 바뀌면서 G80·GV70에 기본 혜택 200만 원이 새로 붙어 있었습니다.

[이달의 구매조건]은 매달 1~3일에 내는 정기 리포트이고, 이번이 첫 회입니다. 할인 목록을 옮겨 적는 데서 끝내지 않고 가격표와 지방세법 조문, 여신금융협회 공시를 나란히 놓고 세 대의 실제 지출을 계산했습니다. 기준 시점은 2026년 11월 1일이고, 아래 자료는 이날 직접 열었습니다. 제네시스 '이달의 구매 혜택' 표만 11월 2일에 다시 열어 새로 올라온 11월 표로 바꿨습니다. 할인 경로의 일반론은 신차 할인 글에, 할부 계산의 구조는 자동차 할부 계산 글에, 캐피탈·은행·카드 대출의 차이는 자동차 대출 글에 있으니 여기서는 11월 숫자만 다룹니다.

현대 — K-세일 페스타는 아반떼·그랜저·싼타페 세 차종에 걸렸습니다

같은 행사인데 차종마다 깎는 방식이 다릅니다. 아반떼와 싼타페는 차값에서 바로 빼 주는 할인이 있고, 그랜저는 옵션을 무상으로 달아 주는 쪽이 중심이죠.

대상 차종 혜택 금액·조건 적용 기준 기간
디 올 뉴 아반떼 기본 할인 100만 원(가솔린 한정) 11월 출고 11월 1일~12월 31일
디 올 뉴 아반떼 인기사양 무상장착 100만 원 상당(트림별 지정 사양) 11월 출고 같음
디 올 뉴 아반떼 바디케어 또는 워런티 플러스 20만 원 상당 11월 출고 같음
더 뉴 그랜저 인기사양 무상장착 140만 원 상당(캘리그래피는 100만 원 추가 할인) 11월 출고 같음
더 뉴 그랜저 추가 할인 최대 100만 원(하이브리드, 즉시 출고 가능 모델 한정) 11월 출고 같음
싼타페 기본 할인 100만 원(가솔린·하이브리드) 11월 출고 같음
싼타페 추가 할인 최대 100만 원(즉시 출고 가능 모델 한정) 11월 출고 같음
세 차종 공통 토탈 카 케어 60만 원 상당 쿠폰(세차·코팅·타이어·주차) 출고 다음 달 문자 발송 같음

자료: 현대자동차 '이달의 구매혜택'(2026년 11월 출고기준, '26.10.31 업데이트)·'현대자동차 K-세일 페스타 프로모션', 2026-11-01 조회 (이달의 구매혜택 · K-세일 페스타)

행사 안내 아래 주석에는 대상 고객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그랜저와 싼타페의 기본 혜택, 토탈 카 케어 등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고요. 법인 명의로 사면 이 표의 상당 부분이 빠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혜택표의 '최대할인' 숫자는 얼마나 믿어도 될까요? 싼타페 칸에는 430만 원이 적혀 있습니다. 같은 칸의 항목을 더하면 K-세일 페스타 기본 100만 원, 생산월 조건 최대 100만 원, 토탈 카 케어 최대 60만 원, 트레이드-인 50만 원, 상생파트너 30만 원, 국민지킴이 30만 원, 전시차 3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30만 원으로 정확히 430만 원이 나옵니다(노후차 트레이드-인 20만 원은 '중복 적용 불가'라 빼고 더한 이 글의 계산). 이 가운데 생산월이나 직업 같은 조건 없이 개인이면 받는 현금 할인은 기본 100만 원 하나입니다.

블루 세이브-오토는 아예 할인이 아닙니다. 현대 안내는 이것을 포인트를 '선지급받아 사용하고, 최장 36개월간 카드 사용하면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는 '선지급 포인트 서비스'라고 적었고, 유의사항에 '이용 만기일까지 상환되지 않은 경우 미상환 원금 일시 청구'를 달았습니다. 미리 당겨 쓰는 포인트라 결국 갚아야 하는 돈이죠. 토탈 카 케어 60만 원도 차값에서 빠지는 돈이 아니라 출고 다음 달에 문자로 오는 쿠폰입니다.

나머지는 자격이 맞아야 붙는 '타겟 조건'입니다. 트레이드-인은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10년·15만km 이내 차를 팔고 15일 안에 새 차를 출고할 때 붙고(싼타페 기준 당사 차종 50만 원, 타사 차종 30만 원), 2026 국민지킴이는 군인·군무원·경찰·소방·교정직 공무원이 2026년 11월 30일 안에 출고할 때 30만 원(그랜저·싼타페·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등은 50만 원)입니다. 상생파트너는 1차 산업 종사자나 영업용 운전자가 대상이고요. 표 아래 주석은 '공통 타겟조건은 모두 적용 가능하며, 중복 타겟조건의 경우 최대 3개만 적용 가능'하다고 적었습니다.

즉시 출고 재고에 붙는 생산월 할인도 따로 있습니다. 혜택표에 '더 뉴 그랜저'와 따로 적힌 '그랜저'는 2026년 6월 이전 생산분에 300만 원(3.5 가솔린 450만 원), 팰리세이드는 9월 이전 생산분에 200만 원(런칭 모델 한정, 27년형은 100만 원)과 10월 생산분 100만 원, 아이오닉 9는 7월 이전 생산분에 200만 원이 적혀 있습니다. 생산월 조건 차량은 지점·대리점에 문의하라는 것이 현대의 안내입니다. 이 밖에 11월 1~15일 응모한 사람 가운데 매일 40명을 뽑아 100만 원(10명)이나 50만 원(30명) 쿠폰을 주는 'K-세일 페스타 차량 구매 이벤트'가 있는데, 추첨이라 아래 계산에는 넣지 않았습니다.

기아 — '최대 5% 할인'은 생산월이 맞아야 나옵니다

기아 '이 달의 구매 혜택' 표는 거의 모든 차종에 '기특한 Festa 특별혜택 최대 5% 할인'을 적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안내 팝업을 열면 조건이 붙습니다. '(전차종) 1~6월 생산분 5% 할인', '(내연기관) 7~8월 생산분 3% 할인'. 올해 상반기에 만든 재고여야 5%이고, 팝업에 적힌 대상은 이 두 줄뿐이거든요.

대상 차종 혜택 금액·조건 적용 기준 기간
전 차종 기특한 Festa 특별혜택 5% 할인 1~6월 생산분 날짜 표기 없음('11월 K-세일 페스타와 함께')
내연기관 기특한 Festa 특별혜택 3% 할인 7~8월 생산분 같음
K5·K8·봉고 LPG 기특한 Festa 지원금 50만 원(개인·개인사업자) 생산월 언급 없음 같음
K5 기본 혜택 50만 원 26년 8월 생산분 대상재고 소진 시 종료
K8 기본 혜택 100만 원 26년 9월 생산분 대상재고 소진 시 종료
쏘렌토 기본 혜택 디젤 250만 원, 가솔린·하이브리드 50만 원 26년 8월 생산분 대상재고 소진 시 종료
카니발 기본 혜택 100만 원 26년 9월 생산분 대상재고 소진 시 종료
EV6 기본 혜택 250만 원 26년 6월 생산분 대상재고 소진 시 종료
기아 차를 인증중고차에 팔 때 트레이드인 전기차 70만 원, 하이브리드·내연차 50만 원 보유 기아 차 6년/12만km 이내 무사고 —

자료: 기아 '이 달의 구매 혜택'과 안내 팝업(기특한 Festa 특별혜택·지원금·트레이드인·세이브 오토), 2026-11-01 조회 (이 달의 구매 혜택)

기아 표 아래 유의사항은 '생산월별 혜택은 대상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됩니다'와 '안내된 차량가격 중 개별소비세 적용 대상차량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가격입니다' 두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기타 혜택 칸의 '세이브 오토'도 현대의 블루 세이브-오토와 같은 선지급 포인트라, 기아 안내에 '기간 내 미상환 잔액은 익월에 일시 청구됨'이 적혀 있습니다.

기아 표에는 차종마다 '최다 판매 트림 가격'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K5는 35,430,000원인데, K5 가격표와 맞춰 보면 2.0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의 세제혜택 전 판매가격과 같은 숫자입니다. 아래 계산에서 기아 몫으로 이 트림을 고른 이유죠.

제네시스 — 늦게 올라온 11월 표에 기본 혜택 200만 원이 새로 붙었습니다

제네시스 '이달의 구매 혜택' 표는 11월 1일 오후 3시 57분과 4시 26분에 열었을 때는 두 번 다 '※ 2026년 10월 기준'이었고, 11월 2일 오후 7시 15분에 다시 열었을 때 '※ 2026년 11월 기준'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11월 표에 오른 차종은 GV70·G80·G80 블랙 셋이고, 세 차종 모두 '스페셜 오퍼' 칸에 기본 혜택 200만 원이 새로 생겼습니다. 이 칸의 안내 문구는 '제네시스 스페셜 오퍼는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대상으로만 제공됩니다'입니다.

차종 기본 금액 스페셜 오퍼 기본 혜택 즉시 구매 가능한 모델 트레이드 인 특별 혜택 노후차 트레이드 인 최대 혜택
GV70 5,473만 원 200만 원 8월 이전 생산 3% 당사 차종 200만 원 · 타사 차종 100만 원 20만 원 642만 원
G80 6,063만 원 200만 원 8월 이전 생산 5% 당사 차종 200만 원 · 타사 차종 100만 원 20만 원 845만 원
G80 블랙 8,360만 원 200만 원 8월 이전 생산 5% 당사 차종 200만 원 · 타사 차종 100만 원 20만 원 861만 원

자료: 제네시스 '이달의 구매 혜택'(※ 2026년 11월 기준), 2026-11-02 조회 · '제네시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11월 혜택 안내', 2026-11-01 조회 (이달의 구매 혜택 · 트레이드인 안내)

트레이드 인 특별 혜택은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10년·15만km 이내 보유차를 팔고 15일 안에 새 차를 출고하는 개인·개인사업자에게 붙고, 노후차 트레이드 인은 10년·15만km를 넘고 15년·25만km 이내인 차를 팔 때 붙습니다. 두 칸의 안내에는 모두 '노후차 특별혜택 중복 적용 불가'가 적혀 있습니다. 표 아래 유의사항은 '공통 타겟혜택은 모두 적용 가능하며, 중복 타겟혜택의 경우 최대 3개만 적용 가능합니다'와 '일부 구매 혜택은 중복적용이 불가합니다'를 함께 적었고, 최대 혜택 칸이 어떤 항목을 더한 금액인지는 표에 나와 있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벤트 게시판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 11월 혜택 안내'는 G70·G80·G90·GV60·GV70·GV80 등 16개 차종(GV80 하이브리드 제외)에 최대 200만 원 할인을 2026년 11월 1일~11월 30일 출고분에 적용한다고 적었습니다.

트레이드인 안내의 유의사항은 개인·개인사업자만 대상이고 법인은 빠지며,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제네시스 윈-백, 노후차 혜택과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고 적었습니다. 반대로 '카드 결제 및 할부 이용 추가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는 문장도 있습니다.

가격표는 11월분이 먼저 올라와 있었습니다. 다운로드 센터의 G80·GV80·GV70 가격표 파일 이름에 '202611'이 붙어 있고, 본문 첫 줄이 '2026년 11월 1일, 개별 소비세 5% 기준'입니다. 기본 모델(가솔린 2.5 터보) 판매가격은 G80 60,630,000원, GV80 69,850,000원, GV70 54,730,000원입니다.

KGM·르노코리아·쉐보레는 짧게

KGM은 '이달의 구매 혜택' 페이지에 '11월 금융 프로모션'을 적었습니다. 무이자 12개월(선수율 50%), 4.8% 48개월, 5.2% 60개월, 5.5% 72개월이고 뒤의 셋은 '선수율 ZERO'입니다. 차종 탭 일곱 개를 차례로 눌러 봤는데 모두 같은 문언이었습니다. 현대·기아와 달리 금리를 앞세운 달이죠.

르노코리아는 '르노 세일 페스타 특별 구매 혜택(2026년 11월 1일 ~ 11월 30일)'을 걸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 26년형은 생산월마다 할인이 달라 26년 5월까지 생산분에 '150만 원 할인 또는 300만 원 할인'처럼 선택지가 붙어 있고, 할부는 '금리 및 월 할부금이 포함된 할부 상세 내용은 곧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만 적혀 있었습니다. 같은 페이지 아래에는 모빌라이즈파이낸셜서비스 할부 상품 금리 '0% ~ 10.5%(고정금리)'와 금리 산출 시점 '2026년 11월'이 있습니다.

쉐보레 공식 사이트는 이 글을 쓴 환경에서 접속이 거부(HTTP 403)돼 11월 조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자료: KGM '이달의 구매 혜택', 르노코리아 '구매 혜택', 2026-11-01 조회 (KGM · 르노코리아)

할부 금리는 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기준일자'부터 봅니다

현대·기아 혜택표에 11월 금리 프로그램이 없으니, 금리는 여신금융협회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공시정보포털의 '자동차할부'에서 '자동차 신차 금융상품'을 열고 제조사·차종·현금구매비율(10·20·30%)·대출기간(12~60개월)을 고르면 회사별 금리가 나오죠. 아래는 이 글의 세 대를 현금구매비율 30%, 대출기간 36개월로 조회한 값입니다.

회사 싼타페 K5 G80 기준일자
현대캐피탈 5.4~8.5% (2.84%) 2.9~8.5% (2.83%) 4.9~8.5% (2.49%) 빈칸
하나카드 4.4~5.9% (4.46%) 4.4~5.9% (4.5%) 4.4~5.9% (4.45%) 2026-10-19
삼성카드 4.9~7.4% (4.6%) 4.9~7.4% (4.6%) 4.9~7.4% 2026-10-01
하나캐피탈 6.3~9.5% 6.3~9.5% (5.91%) 6.3~9.5% (6.1%) 2026-10-01
신한카드 6.3~8.48% 6.3~8.48% 6.3~8.48% 2026-10-01
KB국민카드 6.62~6.72% 6.62~6.72% 6.62~6.72% 2026-11-01

괄호 안은 '전분기 평균실제금리' 칸의 값이고, 그 칸이 '-'인 곳은 비웠습니다. 회사명 옆에 '(D)*'가 붙은 직접 판매 상품 줄은 표에서 뺐습니다.

출처 ·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 자동차할부 '자동차 신차 금융상품'(현금구매비율 30%, 대출기간 36개월), 2026-11-01 조회 (gongsi.crefia.or.kr)

이 표를 읽는 기준은 화면의 '이용시 유의사항'에 있습니다. 기준일자는 '해당 상품의 공시 기준일'이고, 전분기 평균 실제금리는 '최고실제금리와 최저실제금리의 구간이 2% 포인트 이상일 때 제공되는 참고자료로 직전 분기 동안 동일 조건의 고객이 실제 적용받은 평균 실제금리'입니다. 공시 대상은 국산 승용차 신차이고 수입차와 상용차는 빠집니다.

이렇게 읽으면 눈에 걸리는 곳이 두 군데입니다. 첫째, 현대캐피탈은 기준일자 칸이 비어 있습니다. 5.4~8.5%가 언제 기준인지 공시만으로는 알 수 없다는 뜻이죠.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하단의 현대캐피탈 상품정보에는 '금리 : 5.4~8.4%'와 '금리 산출 시점 : 2026. 7'이 적혀 있는데, 공시의 최고 금리와 0.1%p 다르고 어느 쪽이 더 최근 값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둘째, 현대캐피탈의 싼타페 전분기 평균 실제금리 2.84%는 지금 공시된 최저 금리 5.4%보다 낮습니다. 지난 분기에 같은 조건 고객이 실제로 받은 평균이 지금의 범위 바깥에 있는 셈입니다. 그 사이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공시에 적혀 있지 않아 이유를 짐작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11월 현대 혜택표의 금리할인 칸이 비어 있다는 사실과 함께 놓고 보면, 지난 분기 평균을 이번 달 계약에 그대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기간을 늘리면 같은 회사의 같은 차도 금리가 달라집니다. 싼타페를 현금구매비율 30%, 대출기간 60개월로 바꿔 조회하면 현대캐피탈은 5.6~8.5%, 전분기 평균 실제금리는 5.7%였습니다.

할인받은 만큼 취득세도 줄어듭니다 — 조문으로 확인

할인이 취득세까지 줄이는지는 지방세법과 같은 법 시행령을 차례로 보면 답이 나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11월 1일에 연 현행 조문(지방세법 법률 제21308호 '시행 2026. 1. 1.', 지방세법 시행령 대통령령 제36736호 '시행 2026. 10. 1.')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단계 조문 내용
세율 지방세법 제12조 제1항 제2호 가목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1천분의 70(경자동차 1천분의 40)
과세표준 지방세법 제10조의5 제1항 제2호 차량을 유상승계취득하면 사실상취득가격.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적으면 시가표준액
사실상취득가격 지방세법 제10조의3 제1항 취득하기 위하여 지급하였거나 지급하여야 할 일체의 비용
할인 시행령 제18조 제1항 단서 취득대금을 일시급 등으로 지급해 일정액을 할인받은 경우에는 그 할인된 금액
할부 이자 시행령 제18조 제1항 단서·제2호 법인이 아닌 자는 할부 이자 상당액과 연체료를 뺀다
부가세 시행령 제18조 제2항 제4호 부가가치세는 사실상취득가격에 포함하지 않는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제10조의3·제10조의5·제12조, 지방세법 시행령 제18조 (law.go.kr, 2026-11-01 조회)

시행령 제18조 제1항 단서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다만, 취득대금을 일시급 등으로 지급하여 일정액을 할인받은 경우에는 그 할인된 금액으로 하고, 법인이 아닌 자가 취득한 경우에는 제1호, 제2호 또는 제7호의 금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한다." 여기서 제2호가 '할부 또는 연부(年賦) 계약에 따른 이자 상당액 및 연체료'입니다. 할부로 사도 개인은 이자만큼 취득세가 늘지 않고, 법인은 늘어난다는 뜻이죠.

그래서 이 글의 취득세 계산식은 '(할인 뒤 차값 ÷ 1.1) × 7%'입니다. ÷ 1.1은 부가가치세를 빼는 몫이고, 할인은 그보다 먼저 뺍니다. 할인 100만 원이면 취득세가 100만 ÷ 1.1 × 7%, 약 6만 4천 원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두 가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는 시가표준액입니다. 할인으로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낮아지면 시가표준액으로 매기는데(제10조의5), 세 차의 시가표준액은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차값에서 빠지지 않는 혜택입니다. 출고 뒤 카드사가 계좌로 넣어 주는 캐시백, 쿠폰, 선지급 포인트가 과세표준을 줄이는지는 조문에서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계산에는 계약 차값에서 바로 빠지는 할인만 넣었습니다.

하이브리드라고 취득세를 덜 내지는 않습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제3항의 하이브리드자동차 취득세 감면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끝났거든요. 같은 조 제4항의 전기자동차 감면(2026년 12월 31일까지, 140만 원 한도)은 이번 세 대와 관계가 없습니다.

세 대를 실제로 계산하면 — 싼타페·K5 하이브리드·G80

현대 몫은 싼타페 가솔린 2.5 터보 'Exclusive(익스클루시브)'입니다. K-세일 페스타 세 차종 가운데 생산월 조건 없이 개인이면 받는 기본 할인 100만 원이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에 걸린 차가 싼타페이고, 트림은 현대가 혜택표에 '3,657만원 부터'로 내건 시작 트림입니다. 현대 혜택표에는 트림별 판매 순위가 없어서 '가장 많이 팔린 트림'으로 고르지는 못했습니다.

기아 몫은 K5 2.0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입니다. 기아가 '최다 판매 트림 가격'으로 적은 35,430,000원이 이 트림의 세제혜택 전 판매가격이고, 안내 팝업에 생산월 조건이 적혀 있지 않은 '기특한 Festa 지원금' 50만 원이 K5에 걸려 있습니다. 가격은 실제로 내는 세제혜택 후 판매가격 34,430,000원을 썼습니다. 기아 홈페이지 가격표에는 '2026년 10월 1일 기준'이 걸려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몫은 G80 기본 모델(가솔린 2.5 터보, 2WD)입니다. 11월 1일 기준 가격표가 있고, 11월 표의 '스페셜 오퍼' 기본 혜택 200만 원(개인·개인사업자 대상)을 싼타페의 K-세일 페스타 기본 할인처럼 조건 없는 할인으로 넣었습니다. 이 칸의 안내 문구는 대상만 적었고, 생산월 같은 다른 조건은 페이지에서 찾지 못했습니다. 트레이드인을 더 받는 경우는 아래에 따로 적었습니다.

가정은 셋입니다. 개인이 비영업용 승용차로 등록하고, 선수금(현금구매비율)은 할인 뒤 차값의 30%, 36개월 원리금균등상환입니다. 금리는 위 공시에서 세 대 모두 같은 회사로 맞추려고 현대캐피탈의 같은 조건 최저·최고 금리를 넣었습니다. 월 납입금은 '원금 × r × (1 + r)^36 ÷ ((1 + r)^36 − 1)', r은 연 금리 ÷ 12입니다. 과세표준과 월 납입금은 원 미만을 반올림했고 취득세는 원 미만을 버렸습니다.

항목 싼타페 가솔린 2.5T Exclusive K5 2.0 하이브리드 베스트 셀렉션 G80 가솔린 2.5T 기본 모델
가격표 가격 36,570,000원 34,430,000원(세제혜택 후) 60,630,000원
가격표 기준일 2026년 11월 1일 2026년 10월 1일 2026년 11월 1일
조건 없는 11월 할인 −1,000,000원 −500,000원 −2,000,000원
할인 뒤 차값 35,570,000원 33,930,000원 58,630,000원
과세표준(÷ 1.1) 32,336,364원 30,845,455원 53,300,000원
취득세(× 7%) 2,263,545원 2,159,181원 3,731,000원
할인 없을 때 취득세 2,327,181원 2,191,000원 3,858,272원
공채 실부담(서울) 634,217원 362,970원 1,045,746원
공채 실부담(가장 낮은 지역) 98,515원(부산 등 5% 지역) 75,335원(경남 등 4% 지역) 162,565원(부산 등 5% 지역)
차값+취득세+공채(서울) 38,467,762원 36,452,151원 63,406,746원
차값+취득세+공채(가장 낮은 지역) 37,932,060원 36,164,516원 62,523,565원
선수금 30% 10,671,000원 10,179,000원 17,589,000원
할부원금 24,899,000원 23,751,000원 41,041,000원
공시 금리(현대캐피탈) 5.4~8.5% 2.9~8.5% 4.9~8.5%
월 납입금(최저 금리) 750,725원 689,662원 1,228,194원
월 납입금(최고 금리) 786,000원 749,761원 1,295,563원
36개월 이자 합계 2,127,100~3,397,000원 1,076,832~3,240,396원 3,173,984~5,599,268원

출처 · 현대자동차 싼타페 가격표(2026년 11월 1일 기준), 기아 K5 가격표(2026년 10월 1일 기준), 제네시스 G80 가격표(2026년 11월 1일, 개별 소비세 5% 기준)·이달의 구매 혜택(2026년 11월 기준, 11월 2일 조회), 여신금융협회 공시(현금구매비율 30%·36개월),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시행령, 세금 계산 API 지역별 공채(2026년 11월 1일 16시 34분 조회). 과세표준·취득세·월 납입금·이자·합계는 이 글의 계산입니다.

표의 취득세는 위 식으로 낸 값(원 미만 버림)입니다. 같은 차값을 세금 계산 API에 넣으면 2,263,545원, 2,159,180원, 3,731,000원이 나와 0~1원 차이가 났고, 할인 없는 G80 가격(60,630,000원)은 3,858,275원이 나와 3원 차이가 났습니다.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공채 실부담은 API 값을 그대로 옮겼고, 합계에는 등록대행·번호판·증지 같은 실비를 넣지 않았습니다.

구분싼타페 ExclusiveK5 하이브리드G80 기본 모델
할인 뒤 차값3,557만원3,393만원5,863만원
취득세226만 3,545원215만 9,181원373만 1,000원
차값+취득세+공채(서울)3,846만 7,762원3,645만 2,151원6,340만 6,746원
월 납입금(36개월)75만 725~78만 6,000원68만 9,662~74만 9,761원122만 8,194~129만 5,563원

G80은 트레이드인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면 숫자가 한 번 더 바뀝니다. 11월 표의 트레이드 인 특별 혜택은 당사 차종 200만 원, 타사 차종 100만 원이고, 계약 차값에서 바로 빠지는 할인이라면 취득세는 할인액 ÷ 1.1 × 7%만큼 더 줄어듭니다. 200만 원이면 127,272원, 100만 원이면 63,636원이죠. 다만 기본 혜택과 트레이드인을 함께 받을 수 있는지는 표에 따로 적혀 있지 않아, 위 계산에는 기본 혜택 200만 원만 넣었습니다. 이벤트 게시판의 11월 트레이드인 안내는 '최대 200만원'만 적었고, 금액이 당사 차종과 타사 차종으로 갈린다는 것은 11월 표에 적혀 있습니다.

세 대를 나란히 놓으면 한 가지가 분명해집니다. 공시 금리 범위의 끝과 끝에서 36개월 이자 합계가 싼타페는 1,269,900원, K5 하이브리드는 2,163,564원, G80은 2,425,284원 벌어집니다. 같은 차의 11월 조건 없는 할인(100만 원, 50만 원, 200만 원)보다 큰 숫자죠.

100만원싼타페 11월 기본 할인
126만 9,900원같은 차 금리 최저·최고 이자 차이
6만 3,636원할인으로 줄어든 취득세

할인 금액만큼이나, 내 금리가 공시 범위의 어디에 놓이는지를 먼저 받아 보는 편이 좋습니다. 걸린 돈이 더 크거든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의 현대캐피탈 상품정보도 '금리는 고객의 차종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지역별 공채 — 서울과 부산의 실부담은 6배 넘게 벌어집니다

등록할 때 사야 하는 공채는 지역마다 매입 비율이 다릅니다. 세금 계산 API로 세 대를 조회한 값을 그대로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 칸마다 '매입률 · 매입액 → 실부담' 순서이고, 실부담은 공채를 사자마자 할인해 팔 때 드는 돈으로 매입액에 할인율(서울 9.81%, 그 밖 지역 6.1%)을 곱한 값입니다.

지역 싼타페(35,570,000원) K5 하이브리드(33,930,000원) G80(58,630,000원)
서울 20% · 6,465,000원 → 634,217원 12% · 3,700,000원 → 362,970원 20% · 10,660,000원 → 1,045,746원
경기·울산·세종·강원·충북 12% · 3,880,000원 → 236,680원 8% · 2,470,000원 → 150,670원 12% · 6,395,000원 → 390,095원
전남 10% · 3,235,000원 → 197,335원 6% · 1,850,000원 → 112,850원 10% · 5,330,000원 → 325,130원
경북 8% · 2,585,000원 → 157,685원 4% · 1,235,000원 → 75,335원 8% · 4,265,000원 → 260,165원
경남·대전·충남·전북·광주 5% · 1,615,000원 → 98,515원 4% · 1,235,000원 → 75,335원 5% · 2,665,000원 → 162,565원
부산·대구·대구(달성)·인천·제주·창원 5% · 1,615,000원 → 98,515원 응답에 값 없음 5% · 2,665,000원 → 162,565원

출처 · 세금 계산 API 취득세·지역별 공채(2026년 11월 1일 16시 34분 조회). 실제 금액은 등록 지자체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서울은 매입액이 부산의 4배이고, 되팔 때 할인율도 더 높아 실부담은 6.4배가 됩니다. 싼타페라면 634,217원 대 98,515원이죠. K5 하이브리드는 같은 서울인데 매입률이 12%로 나왔고, API가 13개 지역만 돌려줘 부산·대구·대구(달성)·인천·제주·창원은 값이 비었습니다. 왜 이렇게 갈리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으니, 그 지역에 등록할 계획이라면 차량등록사업소에 직접 물어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공채의 구조와 할인 매도는 자동차 공채 글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리스·장기렌트 월 납입금도 같은 시각에 조회했지만 숫자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응답에 기간·보증금·선납·주행거리·잔가 같은 계약 조건이 붙어 있지 않았고, 차값을 할인 전 가격과 할인 뒤 가격으로 바꿔 넣어도 같은 값이 나와 11월 할인이 반영되지 않았거든요. 조건을 모르는 월 납입금을 위의 할부 계산과 나란히 두면 전제가 다른 숫자를 견주게 됩니다. 리스와 렌트는 같은 조건으로 견적을 받아 비교하는 편이 맞습니다.

계약 전에 확인할 것 — 공식 문언 그대로

이번 달 문언을 보면 혜택은 계약한 날이 아니라 출고한 날로 갈리는 것이 많습니다. 11월에 계약해도 출고가 12월로 넘어가면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죠. 이번 달 페이지들에 적힌 문언을 그대로 모았습니다.

확인할 것 공식 문언 어디에
적용 기준 “2026년 11월 출고기준 ('26.10.31 업데이트)” 현대 이달의 구매혜택
국민지킴이 “2026년 11월 30일 이내 출고시 적용” 현대 이달의 구매혜택
이벤트 쿠폰 “쿠폰 발행일 ~ '26년 11월 30일까지 출고 시 적용” 현대 K-세일 페스타 이벤트
중복 “공통 타겟조건은 모두 적용 가능하며, 중복 타겟조건의 경우 최대 3개만 적용 가능” 현대 이달의 구매혜택
재고 “생산월별 혜택은 대상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됩니다” 기아 이 달의 구매 혜택
가격 변동 “차량 인도 시점에 자동차 세제, 정부 정책, 계약한 차량의 설계/사양의 변경 등으로 차량가격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기아 이 달의 구매 혜택
트레이드인 기한 “보유 중고차를 매각 완료(전자서명 완료)하고 15일 이내 신차를 출고한 경우에만 적용” 제네시스 트레이드인 안내
캐시백 지급 “차량 출고 + 2개월 후 현대카드에 등록한 계좌로 입금” 현대 운전결심 캐시백
선지급 포인트 “이용 만기일까지 상환되지 않은 경우 미상환 원금 일시 청구” 현대 블루 세이브-오토

자료: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2026-11-01 조회

이 표의 마지막 두 줄은 받는 시점이나 갚는 조건이 붙은 혜택입니다. 견적서에 여러 혜택이 '할인'으로 한데 묶여 있다면, 차값에서 바로 빠지는 할인과 나중에 받거나 갚아야 하는 혜택을 나눠 달라고 하는 편이 좋습니다. 할부원금을 줄이는 것은 차값에서 바로 빠지는 쪽이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11월 신차 할부 금리는 몇 %인가요?

여신금융협회 공시에서 현금구매비율 30%, 대출기간 36개월로 조회하면 현대캐피탈은 싼타페 5.4~8.5%, K5 2.9~8.5%, G80 4.9~8.5%였습니다. 카드사는 하나카드 4.4~5.9%, 삼성카드 4.9~7.4%처럼 세 차종에 같은 범위를 공시했습니다. 회사마다 기준일자가 다르니 함께 봐야 합니다.

현대차는 11월에 금리 할인을 하나요?

현대 '이달의 구매혜택' 표(2026년 11월 출고기준)는 38개 차종 모두 금리할인 칸이 '-'였습니다. 11월 혜택은 K-세일 페스타 할인과 생산월·타겟 조건 쪽에 있습니다.

K-세일 페스타 할인은 누구나 받나요?

아닙니다. 현대는 그랜저·싼타페 기본 혜택과 토탈 카 케어 등이 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랜저·싼타페 추가 할인은 즉시 출고 가능 모델 한정이고, 아반떼 기본 100만 원 할인은 가솔린 한정입니다.

기아 '최대 5% 할인'은 어떤 차에 적용되나요?

기아 안내 팝업 기준으로 1~6월 생산분은 전 차종 5%, 7~8월 생산분은 내연기관만 3%입니다. 팝업에 적힌 대상은 이 두 가지뿐이라, 계약 전에 그 차가 몇 월 생산분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제네시스 11월 혜택은 무엇인가요?

제네시스 '이달의 구매 혜택' 표는 11월 1일 오후 4시 26분에는 '2026년 10월 기준'이었고, 11월 2일 오후 7시 15분에 다시 열었을 때는 '2026년 11월 기준'이었습니다. GV70·G80·G80 블랙에 개인·개인사업자 대상 '스페셜 오퍼' 기본 혜택 200만 원이 붙었고, 8월 이전 생산 재고는 GV70 3%·G80 5%, 트레이드 인 특별 혜택은 당사 차종 200만 원·타사 차종 100만 원, 노후차 트레이드 인은 20만 원입니다. 이벤트 게시판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은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중고차를 팔고 15일 안, 11월 안에 신차를 출고하면 최대 200만 원을 할인하고, GV80 하이브리드는 제외입니다.

할인받으면 취득세도 줄어드나요?

줄어듭니다. 지방세법 제10조의3은 취득하기 위해 지급했거나 지급해야 할 일체의 비용을 사실상취득가격으로 보고, 시행령 제18조 제1항 단서는 취득대금을 일시급 등으로 지급해 일정액을 할인받은 경우 '그 할인된 금액'으로 한다고 정했습니다. 계약 차값에서 바로 빠지는 할인이면 낸 돈이 그만큼 줄어드니 과세표준도 같이 줄어든다고 읽힙니다. 할인 100만 원이면 취득세가 약 6만 4천 원 줄어듭니다. 다만 신고가액이 시가표준액보다 적으면 시가표준액으로 매깁니다.

할부로 사면 취득세가 늘어나나요?

개인은 늘지 않습니다. 같은 단서가 법인이 아닌 자는 '할부 또는 연부 계약에 따른 이자 상당액 및 연체료'를 사실상취득가격에서 뺀다고 정했기 때문입니다. 법인은 이 금액이 들어갑니다.

취득세는 왜 1.1로 나누나요?

시행령 제18조 제2항 제4호가 부가가치세를 사실상취득가격에 넣지 않는다고 정했기 때문입니다. 가격표 가격에는 부가세가 들어 있어 1.1로 나눠 공급가액을 구하고 7%를 곱합니다. 싼타페 가격표도 Exclusive의 공급가액을 33,245,455원으로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취득세 감면이 있나요?

없습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66조 제3항의 하이브리드자동차 감면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였습니다. K5 하이브리드 가격표의 세제혜택 전후 차이(35,430,000원과 34,430,000원)는 판매가격 안에서 생기는 차이이고, 취득세는 실제로 낸 판매가격을 기준으로 따로 매깁니다.

'전분기 평균 실제금리'는 무엇인가요?

여신금융협회 공시 설명으로는 '직전 분기 동안 동일 조건의 고객이 실제 적용받은 평균 실제금리'이고, 최고·최저 실제금리 구간이 2%포인트 이상일 때 참고자료로 표시됩니다. 지난 분기 실적이라 이번 달 금리와 다를 수 있습니다.

블루 세이브-오토 30만 원도 할인인가요?

할인이 아닙니다. 현대 안내는 포인트를 선지급받아 쓰고 최장 36개월간 카드 사용으로 적립되는 포인트로 갚는 서비스라고 적었고, 만기까지 갚지 못하면 미상환 원금을 일시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세이브 오토도 같은 구조입니다.

혜택은 계약일 기준인가요, 출고일 기준인가요?

현대 혜택표는 '2026년 11월 출고기준'이고, 국민지킴이는 11월 30일 이내 출고 때, 제네시스 트레이드인은 11월 안에 출고한 고객에게 적용됩니다. 기아 생산월 혜택은 대상 재고가 소진되면 자동으로 끝납니다.

월 납입금은 어떻게 계산했나요?

선수금 30%를 뺀 원금에 원리금균등 공식을 적용했습니다. 싼타페는 원금 24,899,000원에 연 5.4%면 월 750,725원, 연 8.5%면 월 786,000원입니다. 실제 금리는 고객마다 다릅니다. 현대캐피탈 상품정보도 '금리는 고객의 차종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등록 지역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나요?

달라집니다. 등록할 때 사는 공채 때문이죠. 세금 계산 API로 할인 뒤 싼타페(35,570,000원)를 조회하면 서울은 매입률 20%로 6,465,000원어치를 사야 하고, 바로 할인해 팔면 실부담이 634,217원입니다. 부산은 5%라 1,615,000원어치에 실부담 98,515원이고요. 매입액은 4배, 실부담은 6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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